미자언니네 쿠킹클래스, ‘1인 가구 위한 초간단 명절음식 레시피’ 소개

- 고향 못 내려가는 싱글, 명절음식이라도 챙겨먹자!

서울--(뉴스와이어)--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10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연휴를 가리지 않는 잔업’, ‘귀성길 교통편 확보실패’ 등으로 마음은 이미 고향에 가 있지만 부모님을 직접 찾아 뵐 수 없는 싱글들도 있다. 이처럼 1인 가구 등 핵가족이 늘어나면서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홀로 집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취미생활을 즐기는 ‘나홀로 명절족’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명절을 홀로 보낸다고 해서 먹는 것까지 소홀히 한다면 더욱 외롭지 않을까?

평소 같았으면 인스턴트 음식으로 대충 때울 테지만 이번 명절만큼은 직접 요리해 허전함을 채워보자. 미자언니네 쿠킹클래스 선미자 대표가 집에서 혼자 명절을 보내는 싱글족을 위해 간단하게 맛있는 명절 음식을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한다.

<칼로리는 줄이고 맛은 더했다! ‘뿌리채소잡채’>

샐러드로 내어놓아도 손색이 없는 잡채이다. 일반적인 잡채와 달리 함께 볶는 채소의 수를 확 줄였다. 바삭하면서 알록달록한 고명이 더해져 간단하게 만들었음에도 풍성함을 느낄 수 있는 요리이다.

A. 재료 - 당면 200g, 당근 3개, 우엉 1개, 달걀 3개, 양파 1개, 부추 200g, 소금 1꼬집
B. 당면 삶는 물 - 물 3C, 간장 4T, 식용유 2T
C. 소스 - 특제간장 5T, 설탕 2T, 참기름 2T, 식용유 2T, 후추 1꼬집

1. 당근, 우엉은 채 썰어 찬물에 20분 정도 담가 쓴 맛을 뺀 다음 수분을 완전히 제거한다.
2. 손질한 당근과 우엉을 180℃ 기름에 튀겨낸다.
3. 양파는 얇게 채 썰고, 부추는 4cm길이로 썰어준다.
4. 달걀은 지단을 부쳐 곱게 채를 썬다.
5. 물에 불려 말랑해진 당면을 재료 B에 6분간 삶아준다. 당면이 익으면 채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한다.
6. 재료 C를 모두 섞어 소스를 만들어준다.
7. 6번 과정을 거쳐 완성한 소스를 팬에 넣고 삶은 당면과 양파, 부추를 소스가 부글부글 끓을 정도로 볶아낸다.
8. 마지막으로 튀긴 우엉, 당근, 지단을 잡채 위에 올려 마무리한다.

<부추무침에 싸먹는 ‘깔끔한 맥적’>

된장에 돼지고기를 재워서 만드는 우리 전통 음식인 맥적이다. 양념이 고루 배도록 칼집을 잘게 넣어 고기를 손질해야 맛을 제대로 낼 수 있다. 두꺼운 고기를 깔끔하게 즐기려면 새콤달콤한 액젓 소스에 버무린 부추를 곁들여주면 된다.

A. 재료 - 돼지고기 목살 800g, 부추 30g, 마늘 4개,
B. 맥적 양념 - 물 2T, 된장 2T, 청주 2T, 요리당 2T, 고춧가루 1T, 설탕 1T, 참기름 1T, 깨 1T, 국간장 4T
C. 부추 무침 양념장 - 실부추 ⅓단, 참치액 ½T, 식초 1T, 설탕 ½T, 참기름 ½T

1. 1cm 두께의 목살 표면에 잘게 칼집을 내주세요. 고기가 두꺼울 땐 이렇게 칼질을 내야 고기가 속까지 잘 익는다.
2. 부추는 4cm 길이로 썰고, 마늘은 편으로 썰어 준비한다.
3. 재료 B를 모두 섞어 맥적 양념을 만든다. 우선 된장을 물에 푼 다음 나머지 재료를 섞어준다.
4. 3번 과정에서 완성한 양념에 목살과 마늘편을 넣고 버무린 뒤 30분간 재운다.
5. 다 재운 목살을 노릇하게 구워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6. 재료 C를 모두 섞어 부추 무침 양념장을 만들어준다.
7. 손질해둔 부추에 6번 과정에서 완성한 양념장을 부어 버무린다.
8. 버무린 부추는 맥적과 곁들여 낸다.

출처: 미자언니네 맛깔난 오늘 밥상 - 로그인 출판사

로그인출판사 소개
이퍼블릭의 단행본 출판 브랜드 로그인은 좀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식의 세계로 안내하고 연결해주는 창이 되고자 한다.

웹사이트: http://www.loginbook.com

연락처

로그인출판사
출판기획팀
박승희
02-2653-5131 (412)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