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아이, ‘3~4년 전 받은 대출금리가 가장 비싸’

- “아파트담보대출 묵혀 두지 마세요”

- 신년 맞아 주택담보대출 이자 싼 곳으로 갈아타기 위해 상담 늘어

뉴스 제공
좋은생각
2014-01-24 06:00
서울--(뉴스와이어)--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대출자들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해도 집 근처 은행이나 회사급여가 들어오는 주거래은행 등 한 두 곳의 적은 범위 내에서 알아보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현재는 여러 은행의 대출정보를 확인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상환방식과 금리 등을 골라 쇼핑하듯이 결정하는 것이 대세가 되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의 성격상 직접 은행에 방문을 해야 하니 방문 전 인터넷으로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수요가 늘었다는 것이다.

현재 시중은행들의 담보대출금리 비교상담을 하고 있는 ‘뱅크아이’의 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연초 자금계획을 다시 세우며 그간 묵혀 두었던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싼 곳으로 갈아타기 위해 상담을 받는 것이 대다수이며, 이 가운데 3~4년 전 받은 대출금리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3~4년 전 대출을 받았다면 대부분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으니 반드시 현재 판매되는 상품과 비교해 봐야 한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대출이자 줄이기가 능사는 아니다. 새로 대출을 받게 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생기게 되며 이는 3년 이내에 집을 매각하거나 상환 시 수수료 부담까지 이자로 계산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은행별로 한도는 비슷해보여도 우대금리항목 같은 특색이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상환계획을 고려해서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하지만 여러 은행에 방문해서 대출상담을 받는 것은 시간적으로 소요가 많이 되기 때문에 최근에는 주택담보대출의 도우미로 나선 금리비교서비스들이 인기다. 금리비교사이트들은 전문 대출상담사와의 제휴로 인해 무료로 상담이 가능하고, 한번 문의하면 수 십여개의 금융회사의 대출상품을 한번에 비교해 볼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바쁜 직장인 위주로 이용자가 늘고 있다.

또한 상담 시 신용조회가 들어가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최근 스미싱이나 스팸으로 인해 개인정보에 대해 민감하므로 대부분 비회원제로 주민번호 수집 없이 이용을 할 수 있다, 상담 후 상품을 결정하면 직접 은행담당자와 진행을 하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다.

좋은생각이 운영하고 있는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서비스 ‘뱅크아이’(http://www.bank-i.co.kr)는 은행별 아파트 담보대출, 빌라 담보대출, 전세자금 대출, 오피스텔, 경락잔금대출, 햇살론 등의 대출금리를 무료로 비교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이자율을 계산 할 수 있는 대출 이자계산기도 제공한다.

금리비교서비스를 운영하는 ‘뱅크아이’ 관계자는 “금리비교 사이트들은 은행과 전문상담사와의 제휴로 금리에 대한 손쉬운 비교서비스가 가능하고 신용조회 없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한 달 약 2000명의 신규 고객이 상담을 받고 있으며 매달 증가 추세”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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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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