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14년 겨울철 조류 동시센서스 결과 발표

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장관 윤성규) 국립생물자원관은 전국 195개 철새도래지를 대상으로 지난 1월 24~26일 AI 적극 대응을 위해 오리류 집중 조사와 함께 ‘겨울철 조류 동시센서스’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 ‘겨울철 조류 동시센서스’는 ‘99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1월 전국의 겨울철새 현황 파악을 목적으로 환경부에서 수행하고 있으며, 겨울철새가 주로 서식하는 전국의 철새도래지를 대상으로 금번 조사는 99개팀 202명을 투입 진행

‘14년 전국 도래 겨울철새 개체수는 총 1,269,396개체로 확인되었으며, 지난 ‘13년의 1,133,394개체와 비교하여 11.1%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지역 중 겨울철새가 가장 많이 도래한 지역은 금강호(258,221개체)로 확인되었으며, 동림저수지(70,866개체), 태화강(52,626개체), 삽교호(47,906개체), 울산-구룡포 해안(38,398개체) 순이었다.

집단적 이동 성향이 강하고 지역별 도래개체수의 절대적 영향을 주는 가창오리의 개체수를 제외하면 가장 많은 종이 확인된 지역은 태화강(52,626개체), 울산-구룡포 해안(38,398개체), 낙동강하구(32,761개체), 삽교호(28,839개체), 남양만(23,645개체) 순이었다.

특히, AI 적극 대응을 위하여 주요 물새류 5종(가창오리,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큰기러기, 물닭)에 대한 집중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총 195개소에 대한 조사 결과, 가창오리는 총 365,641개체가 확인되었으며, 흰뺨검둥오리는 68,204개체, 청둥오리는 155,208개체, 큰기러기 72,225개체, 물닭은 17,507개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창오리가 관찰된 총 15개소 중, 10,000개체 이상이 관찰된 지역은 금강호, 동림저수지, 영암호, 삽교호 등 4개소로 확인되었으며, 금호호(1,050개체)를 제외한 나머지 10개소는 1~300여개체 수준이었다.
※ 2010년에 64만여개체 도래 → 2011년∼2012년에 급감(‘10년 대비→’11년 32.1%, ‘12년 50.4% 감소) → 2013∼2014년에는 약간 증가했으나 그 수준은 미미함

청둥오리도 조사지역의 대부분인 총 177개소(90.8%)에서 확인되었으며, 1000개체 이상 관찰된 지역은 총 38개소였다.

큰기러기는 총 77개소(39.5%)에서 확인되었으며, 1,000개체 이상 관찰된 지역은 총 22개소였다.

흰뺨검둥오리는 조사지역 대부분인 총 183개소(93.8%)에서 확인되었으며, 1,000개체 이상 관찰 지역은 총 22개소였다.

물닭은 총 113개소(57.9%)에서 확인되었으며, 1,000개체 이상 관찰된 지역은 총 4개소였다.
※ 청둥오리(11만∼16만여개체), 큰기러기(5만∼7만여개체), 흰뺨검둥오리(5만∼7만여개체), 물닭(1만∼1.7만여개체)은 매년 일정 수준으로 도래하고 있으며 도래지역에도 큰 차이가 없었음

환경부는 본 조사를 통해 파악된 철새 도래규모 및 현황 자료를 기반으로 AI 대응 중점 모니터링 지역을 선정하고 철새 정밀 조사 및 철새도래지 예찰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창오리의 경우, 집단적인 이동 경향이 강하므로 GPS 이동 추적과 병행하여 주기적,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주요 물새류 및 철새도래지에 대한 예찰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 특히, 1월 28일(화) 오후에 가창오리를 금강호 주변에서 추가로 포획하여 5개체에 GPS를 부착하여 현재 총 6개체의 가창오리 이동경로를 파악중

아울러, 본 조사의 분석 결과와 추가 진행될 철새도래지 예찰 결과 등을 농식품부 등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적극 공유할 계획이다.
※ 본 조사에서 나타난 개체군의 증감 원인, 도래지의 현황 등을 포함한 상세보고서는 ’14년 상반기 중에 작성, 배포 예정

환경부 소개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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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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