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의 희망선물, 당진 장애인가정에 주거환경 개선

- 당진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한 ‘500원의 희망선물’

2014-01-29 14:47
서울--(뉴스와이어)--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와 삼성화재RC(사장 안민수)는 충청남도 당진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가정 2곳을 선정하여 편의시설 및 생활환경을 개보수하고, 지난 27일에 삼성화재 충남지역단 당진중앙지점에서 입주식을 개최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가정은 모두 지체장애를 가지고 있으며, 노후한 주택으로 턱(단차)이 많고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생활하기가 대단히 불편하였다.

186호로 선정된 가정은 당뇨로 인한 합병증으로 지체장애 판정을 받았으며, 배우자와 자녀가 직장을 다녀 혼자 일상생활을 하기가 어려웠다. 또한 화장실과 집안 곳곳에 문턱(단차)이 많아 이동 시 제약이 많았고, 현관문과 방문이 노후하여 웃풍이 들어오는 등 열악한 주거환경이었다.

이에 ‘500원의 희망선물’에서는 집안 곳곳에 턱(단차)을 제거하고, 보조손잡이를 설치하여 실내에서 이동이 원활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낡은 문들을 모두 교체하고 샷시를 설치하는 등 전체적으로 리모델링을 진행하였다.

187호로 선정된 가정은 오래된 흙집이라 마감재가 낡았으며, 천정과 지붕 역시 노후해 파손된 부분으로 빗물이 새는 등 전반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였다. 이에 ‘500원의 희망선물’에서는 지붕과 천정을 개보수하고, 화장실을 리모델링 하였으며, 마감재를 교체하였다. 또한 전체적으로 집안에 수납장을 설치하였다.

한편 ‘500원의 희망선물’은 2005년 7월에 시작해 현재 약 2만여 명의 삼성화재 RC가 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누적 모금액은 약 38억 원으로 2014년 1월까지 161개의 가정과 26개의 시설 등 총 187곳의 생활환경을 개선하였다. ‘500원의 희망선물’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생활환경과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소개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장애인의 사회통합촉진을 위한 전국초등학생백일장, 통합교육 캠프, 통합교육우수기관선정 등 다양한 인식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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