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정수한 씨 등 32명, 보름간 네팔 현지 봉사활동 실시
- 4~16세 재소자 자녀들에게 페인트칠, 이불빨래, 한국어교육 등 헌신
- “체육, 미술, 음악 등 교육봉사, 황금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체험”
-,마지막 날, 사물놀이, 태권무, 탈춤, K-POP 등 한국문화교류 공연
한국어교육, 한국문화교육, 체육교육, 미술교육, 음악교육 등 5개의 교육봉사 활동도 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사물놀이, 태권무, 탈춤, K-POP 등의 한국문화교류 공연도 했다.
이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국내에서 지난 2013년 11월 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차교육, 2차교육, 3차교육을 받았고 수차례 팀별회의를 진행하였으며 1인 1역할을 분담하여 수행하고 노력봉사와 교육봉사 시 필요한 물품 조사 등을 했다.
어떠한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할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안을 세우고 현지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각 교육조 마다 교육 스크립트를 현지어로 작성하여 외우고 시연하면서 준비된 봉사자로 갖추어 나갔다.
정수한 씨는 “네팔을 다녀온 후 주위 사람들이 재미있었냐고 물어왔을 때 단 한번도 재미있었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대신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되었던 황금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마음을 나누기위해 시작한 봉사활동이었으며, 매순간 아이들 덕분에 웃을 수 있었다”면서 행복해했다.
이어 “아이들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함이 마음을 안정시켜 주었고 복잡한 생각들을 깨끗이 정리해주었다”면서 “누군가를 돕고 나누면서 느끼는 행복이 무엇인지 온 몸으로 체험했고, 사람들은 그런 행복을 왜 그토록 가치있게 생각하는지 궁금했었는데 이제 그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네팔에서의 2주간은 정말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 그리고 이 꿈만 같은 시간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준 32명의 ‘네팔을 뻗어’ 팀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소중한 인연으로 엮어준 이 날들에 또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명대학교 소개
한국의 수출과 산업화 근대화를 주도한 옛 동명목재의 고 강석진 회장이 설립한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산하 동명대학교는 2013년 산학협력선도대학 최우수, 교육역량강화사업, 대학중심평생학습활성화사업 등에 잇따라 선정된 산-학 실용교육 명문이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
연락처
동명대학교
홍보실
김종열
010-3460-0696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