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그룹, 2013 회계연도 순이익 3.1% 증가

- 다수 시장에서 소비자 지출 회복으로 순이익은 3.1% 증가한 33억 유로(한화 5조 원) 기록

- 중국, 러시아, 미국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좋은 시장 상황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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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2014-02-04 10:10

스톡홀름--(뉴스와이어)--이케아 그룹(The IKEA Group)은 2013 회계연도 연간 보고서(Yearly Summary)를 지난 28일 발표하며, 2013 회계연도 매출이 지난 연도 대비 3.1% 늘어나 279억 유로(한화 42.6조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케아 그룹의 2013 회계연도 총 수익은 지난 연도 대비 3.2% 증가한 285억 유로(한화 43.5조 원)를 기록했으며, 이는 그룹 소유 쇼핑센터의 임대 수익을 포함한 수치다. 이번 회계연도에 이케아 그룹의 가장 큰 시장은 독일과 미국, 프랑스, 러시아와 스웨덴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이 증가했다.

이케아 그룹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페테르 앙네피엘(Peter Agnefjäll)은 “아직 시장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러 나라에서 소비 지출이 개선되고 있어 긍정적이다”라며, “미국과 같이 중요 소비 시장이 회복 중에 있고, 유럽도 대체적으로 회복세가 시작되고 있다. 심지어 남부 유럽의 일부 어려웠던 시장들도 긍정적인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페테르 앙네피엘 CEO는 “이런 시장 상황에서의 최근 회계연도 결과는 가치 소비 (value for money)가 더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특히, 집에서의 보다 환경친화적인 생활을 위해 디자인된 이케아 제품을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어 매우 기쁘다. 한 예로, 고객들은 2013 회계연도에만 에너지와 비용을 동시에 아낄 수 있는 LED 제품을 2,200만 개 이상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이케아 그룹은 2020년까지 500억 유로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흥 시장이 미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3 회계연도에 이케아 그룹은 중국 시장 내 입지 확대를 위해 신규 매장 두 곳을 개장했다.

페테르 앙네피엘 CEO는 “이케아 그룹은 장기적인 목표에 집중하고 있다. 보다 낮은 가격에 더 좋은 이케아 제품을 지속적으로 만들고, 소비자들의 쇼핑 경험을 향상시키며, 지속적인 비즈니스 확대와 전자 상거래, 강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며, “이케아 그룹은 이케아 그룹의 소유 구조와 건실한 재무역량으로 보다 균형적이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립성과 가능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13 회계연도 = 2012년 9월 1일부터 2013년 8월 31일까지.
이케아 그룹의 2013회계연도 연간 보고서와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www.IKEA.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ik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