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선수약사선원·미래랜드, 동명대에 발전기금 2천만원 기부
- “불교문화학과 재학생 장학금 등으로” 2/5 오전 10시 전달식
동명대는 5일 오전 10시 대학본부경영관 301호에서 동명대의 설동근 총장과 안수근 부총장, 보리선수약사선원 주지 법생스님과 증유 신도회 회장, 오관 운영회 회장, ㈜미래랜드의 이병욱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발전기금 전달식을 갖는다.
이번 발전기금은 동명대 불교문화학과 재학생 장학금과 학과운영비 등으로 사용된다.
한편 동명대는 재학생들이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제반 문제점을 살펴보고 자신의 존재와 삶의 목표를 깊이있게 지속 성찰토록 지원하기 위해, 오는 3월 신학기부터 이 대학 석좌교수이자 세계선센터 선원장 수진스님 등이 ‘마음챙김명상(MBSR : 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 등을 지도하는 ‘명상과 현대사회’ 등 총 6과목을 한꺼번에 교양과목으로 편성하는 등 2014학년도 새학기부터 인성 교육을 크게 강화한다.
▲한국사상의 이해(김봉건 교수) ▲동양사회사상과 윤리(김봉건 교수) ▲서양사회사상의 이해(김경필 교수) ▲사회변화와 복지(이혜정 교수) ▲전통예절과 현대사회(관혼상제 및 전통복식 : 이주영 교수. 다도 : 김미숙 교수) 등도 각 2학점으로 개설해, 2014학년도 신입생부터 인성교과 6개 중 1과목을 필수로 이수토록 한다.
‘명상과 현대사회’의 수진스님은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은 그 어느 때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정신적으로 상처를 입는 경우가 적지 않다”면서 “동명대 세계선센터를 통해 이미 지난 학기에 재학생인성프로그램 시행 결과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으며, 학부 과정에서 참선에 대한 지도가 잘 이뤄지면 학생들이 삶을 행복하게 사는 길을 찾아 학교생활도 원만하게 하며 사회에 진출해서도 행복한 삶을 지속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31일 개원한 동명대 세계선센터는 앞서 지난해 11월과 12월에 재학생 특별 프로그램으로 △선과 힐링 △미술치료 △선다(禪茶) 강의를 4주간 진행했다.
동명대는 종립대를 제외한 전국 380여개 일반대 가운데 유일하게 선(禪)센터를 운영중인데, ‘마음찾기 공부’ 등에 집중할 수 있도록 총 170명이 동시에 참선이 가능한 선방과 다도실, 선원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총면적은 1650㎡에 이른다.
동명대는 최근 수개월간 △LINC사업 최우수(지난5월. 올해56억원)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선정(7/9. 올해30여억원) △대학중심평생활성화지원사업선정(8/6. 향후3년간16억5천만원) △부산울산 사립대 취업률 1위(8/29. 66.6%) △전방위창업지원사업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선정(9/12. 향후2년간5억원. 미래창조과학부) △수시2차(11/15. 12.89 대 1), 정시(12/24, 5.48 대 1) 지원율 부산권 대학 중 1위 등을 기록한 산학협력-취업-창업 명문이다.
동명대학교 소개
한국의 수출과 산업화 근대화를 주도한 옛 동명목재의 고 강석진 회장이 설립한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산하 동명대학교는 2013년 산학협력선도대학 최우수, 교육역량강화사업, 대학중심평생학습활성화사업 등에 잇따라 선정된 산-학 실용교육 명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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