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키킹 3D’ 중국 박스오피스 신기록 달성 중

- 개봉 4일만에 박스오피스 4억 위안 달성…주요 시각특수효과는 국내 기술로 만들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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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스튜디오
2014-02-05 11:28
파주--(뉴스와이어)--지난 달 31일에 중국에서 개봉한 정바오루이(鄭保瑞) 감독의 영화 ‘몽키킹 3D(西游记之大闹天宫)’가 개봉 4일 만에 총 매출액 4억 위안(元·180억 원)을 뛰어 넘으며 중국 역대 박스오피스의 최고 신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4일 중국의 엔터테이먼트 전문 리서치 회사인 ENT그룹에 따르면 ‘몽키킹 3D’은 중국 설날 연휴인 1월 31일에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개봉 첫 날 매출액 1.23 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아이언 맨 3’가 기록한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인 1.21억 위안을 뛰어넘는 신기록이다. 개봉 4일 만에 총 누적 매출액 4억 위안, 우리 돈 715억원을 기록한 ‘몽키킹 3D’는 이 속도라면 박스오피스 15억 위안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경우에는 ‘아바타’를 뛰어넘는 중국 영화 사상 최고의 기록을 세우는 영화가 된다.

중국 역대 박스오피스 기록을 갈아치우며 돌진 중인 ‘몽키킹 3D’의 흥행 요인에 대해 관계자들은 중국인들에게 익숙한 고전 소설 ‘서유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점과 화려한 캐스팅, 그리고 우수한 시각특수효과(VFX)를 그 이유로 꼽고 있다. 특히 영화의 엔딩 하이라이트 장면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공중 전투신과 손오공이 변신술을 사용하는 장면의 시각특수효과 기술에 대해서는 ‘기대를 뛰어넘었다’며 웨이보(중국 트위터) 등에서 중국의 누리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몽키킹 3D’의 시각특수효과는 한국과 중국의 기술진들이 힘을 합쳐 완성한 작품이다.

‘몽키킹 3D’의 엔딩 하이라이트 장면을 작업한 국내의 후반기술업체 덱스터의 한 관계자는 “중국에서 박스오피스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몽키킹 3D’의 핵심 장면은 국내 기술로 만들어졌다”며 “국내의 VFX업체들이 중국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덱스터는 ‘몽키킹 3D’ 이외에도 ‘미스터 고’, ‘적인걸2: 신도해왕의 비밀’의 시각특수효과를 작업했으며 현재는 ‘지취위호산’과 ‘삼소야의 검’ 등 여러 편의 중국 영화 VFX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몽키킹 3D’는 중국의 유명 고전 소설 ‘서유기’를 모티브로 한 액션 판타지 영화로 견자단, 주윤발, 곽부성, 진혜림 등 중화권 톱스타들이 출연하였으며, 압도적인 스케일로 개봉 전부터 2014년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아 왔다.

덱스터 소개
덱스터스튜디오는 영화 <미스터고>의 제작사 겸 VFX 스튜디오이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의 김용화 감독이 설립한 아시아 최초의 종합 스튜디오로, 덱스터필름은 컨텐츠 기획과 제작, 덱스터워크샵은 3D 촬영, 덱스터디지털은 VFX (시각효과)를 포괄하여 영화 공정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시아 최초로 3D 입체 디지털 캐릭터를 개발한 고유의 기술력과 모든 VFX 공정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Total Pipeline을 구축하고 있으며, VFX 전 공정에 필요한 모든 팀과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dexterstudios.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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