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없이 1달만에 랭킹 5위에 오른 게임사이트 ‘피그윙’ 화제

서울--(뉴스와이어)--게임 유저들의 입맛이 까다로워진 덕분일까?

오픈 단 한달만에 최대동접 500명을 가뿐히 넘으며 게임사이트 랭킹 5위(동접자 기준/한게임, 피망, 넷마블, 엠게임, 피그윙)에 오른 한 중소 포커사이트가 최근 게임업계 화제다. 특별히 광고를 하거나 대형 모사이트가 있는 것도 아니다. 현금이나 상품권을 준다며 회원을 현혹하는 불법 사이트도 아니다.

지난 18일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정식으로 등급 판정을 받았다. 겉보기에는 타 포커 사이트와 별 차이점이 없어 보인다. 광고는 검색 포털에 10여만원씩 주고 진행하고 있는 키워드 광고가 전부다. 그런데 어떻게 게임 기획자도, 개발자도 놀랄 정도의 폭발적인 반응을 유저들로부터 얻을 수 있었을까?

“저도 놀랐어요. 하반기에 본격적인 광고와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광고도 시작하기 전에 하루가 다르게 동접자가 늘어나는 걸 보고 깜짝 놀랐죠. 동접자가 느니까 기분은 좋은데 왜 늘어나는지 처음엔 파악을 못해서 찜찜한 기분이 들 정도였죠.”

상식을 거부한다는 의미로 ‘날개 단 돼지’라는 뜻의 이름을 지었다는 피그윙(www.pigwing.com) 게임 기획자 심호규 과장의 말이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었다. 피그윙이 광고없이 한달만에 동접자 500명을 넘으며 랭킹 5위에 오른 이유는 게임 속에 있었다. 비결은 바로 ‘완성도’. 이미 눈높이가 상당히 높아져 버린 게임 유저들이 기존 포커 게임에 만족을 못하고 있었던 게 운좋게 작용한 것이다. 그래픽이나 사운드는 물론 게임딜러가 바뀌거나 레벨에 따라서 캐릭터가 변하는 등 새롭지는 않지만 짜임새 있게 구성된 게임의 완성도가 결국 유저들의 입소문을 불러온 셈.

“제가 포커를 치면서 회원에게 채팅으로 물어봤죠. ‘어떻게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냐’고. 그랬더니 대부분이 친구나 아는 사람을 통해 제대로 된 포커 사이트라며 소개를 받았다는 거에요. 이런 식으로 한번 시작된 입소문 덕분에 한달만에 기적이 있어난 것이 아닌가 싶어요.”

유저들이 게임의 완성도에 따라 이동할 정도로 깐깐해졌다는 건 이미 엠파스 게임을 통해서도 어느 정도 예측이 되었다. 강호동 맞고로 유명한 엠파스게임은 포커게임에 있어서도 올인포커, 블루포커 등 종류를 다양화 시키고 대형 이벤트를 펼치며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했지만 현재 동접자는 모두 합해도 30명도 채 안 되는 수준. 넥슨이나 기타 알만한 게임포털도 동접자를 100명 넘기기 힘들 정도로 경쟁이 치열한 곳이 온라인 포커게임 시장이다.

그 어느 나라보다 게임의 수준이 높은 국내 유저들답게 보드 게임에 있어서도 이제 승부는 게임의 ‘완성도’로 압축된다. 이번 피그윙 예처럼 제대로 된 게임이라면 빠른 입소문으로 단 한달만에 500명을 돌파할 정도로 게임 유저들의 힘은 막강해졌고, 수준은 높아졌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사례다.

웹사이트: http://www.tygem.com

연락처

피그윙 전략기획팀 최철용 02-2026-3553 010-4499-5702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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