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형 메신저 알랑가, 지식오픈마켓으로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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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터소프트
2014-02-06 11:00
서울--(뉴스와이어)--단순히 텍스트만 주고받던 SMS에서 사진과 영상, 각종 파일까지 주고 받는 메신저 어플리케이션이 대세인 요즘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한 채팅용 메신저가 속속 출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초의 지식형 메신저를 표방하는 문자 메신저 알랑가가 ‘지식오픈마켓’이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접목하여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알랑가의 지식오픈마켓이란 특정 분야에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메신저 자체의 채팅 기능을 이용하여 알랑가 사용자들의 질문에 유·무료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예를 들어, 어떤 사용자가 지식오픈마켓에 질문을 하면 해당 카테고리에 속한 전문가들이 그 질문에 댓글을 다는 방식으로 답변을 하게 된다. 각각의 답변들은 전체 내용이 다 보이지 않고 일부만 노출이 된다. 유료 답변의 경우 알랑가 내부의 사이버 머니인 알코인을 통해 선 결제를 해야 답변의 전체 내용을 볼 수 있다.

전문가로 활동하고 싶으면 메신저 내에 마련된 전문가 등록 코너에서 사용자가 스스로 카테고리를 선택한 후 전문분야를 입력하면 즉시 레벨1의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으며, 이후 자신의 분야에 해당하는 질문을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 특별한 심사 없이 누구나 전문가가 되어 자유롭게 답변을 거래할 수 있기 때문에 글자 그대로 지식오픈마켓의 이름을 붙인 것.

답변의 신빙성과 수준을 높이기 위한 장치도 갖추고 있다. 전문가 답변의 경우 답변의 일부가 살짝 노출되도록 하여 구매자로 하여금 답변의 수준을 미리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과거 답변의 만족도를 기준으로 전문가의 등급을 9단계로 나눈 육성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통해 높은 레벨의 전문가들이 채택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전문가들이 보다 좋은 답변을 하기 위해 자연스레 경쟁하는 선순환 구조를 이루고 있다.

넥스터소프트 차재현 대표는 “누구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자칫 신뢰성과 수준을 떨어뜨릴 수도 있어 여러 장치를 활용했다”며, “혹시라도 장난이 지나치거나 무성의한 답변으로 마이너스 평점이 누적될 경우 전문가 그룹에서 자동 퇴출되는 기능도 만들었다”고 밝혔다.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획득한 알코인은 메신저 내에서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알랑가의 지식오픈마켓, 메신저 본연의 기능을 이용한 새로운 수익모델의 창출이라는 점과 유저 공생의 수익형 메신저라는 측면에서 앞으로 업계와 사용자들의 반응이 주목되는 이유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알랑가 홈페이지(http://www.alanga.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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