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단절여성 재취업 지원’ 명문으로 도약
- 동명대 평생학습 통한 ‘중·장·노년층 재취업’ 대성공
- ‘어린이집 과정’ 수강생전원 보육교사자격 취득 확실시
- 수료 무렵 총 33명 일자리 확보 “2월 14일 Job 박람회 주목”
동명대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지난 1월 23일까지 4개월 동안에 5개 분야에서 40대~70대인 총 135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인생 이모작을 지원하는 재취업 교육프로그램을 실질 교육비 전액 무료로 시행한 결과, 현재까지 이 중 ▲노인복지기관 과정 9명 ▲어린이집재취업 과정 18명 ▲항만물류전문관리자 과정 2명 ▲조선해양플랜트배관용접 과정 3명 뷰티전문가과정 1명 등 총 33명이 취업했다고 7일 밝혔다.
관련 자격증 획득이 확실시되는 수료자도 많아, 향후 취업률은 70% 정도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휴 여성인력 어린이집 재취업 과정에서는 수강생 27명 모두가 요건을 미리 충족해 2월 25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학위증명서를 받고 3월초에는 보육교사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조선해양플랜트배관용접과정에서는 3명이 지난 1월 26일 용접기능사 이론필기시험 합격에 이어 현재 실기시험 준비중이다.
노인복지기관 과정 김미희 씨(50세)는 “현대무용 전공을 했었지만 일찍 결혼해 아이 엄마가 돼 무용가의 꿈을 접어야했다. 중년이 되어 다시금 요양보호사가 되고자 길을 찾던 중 이 프로그램을 알게 돼 신청했고 치열하게 교육받고 자격증까지 일사천리로 땄다. 1월 2일부터 성분도어버이집에 취업해 ‘시니어 케어’로서 보람차게 일하고 있다“면서 ”이제 ‘일하는 꽃중년’이 되니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동명대 대학중심평생학습활성화사업(비학위과정. 2013년 부산지역 대학 중 유일 선정)이 시행 첫해부터 경력단절여성인력양성 3개과정(뷰티전문가 양성, 노인복지기관 취업, 어린이집 재취업)과 지역특화사업 2개과정(항만물류전문관리자, 조선해양플랜트배관용접전문가) 등 총 5개 과정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이다.
동명대는 이 분야 Job 박람회를 2월 14일 대학 산학협력관 강당에서 갖기로 해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설동근 총장은 “수강생들의 열정이 젊은이들보다 더 크기 때문에, 오는 5월 전체 취업률은 50%를 무난히 넘기고 교육종료 후 1년 이내 취업률도 7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소수정예로 시행중인 경력단절여성 및 베이비붐세대 ‘인생 이모작’ 지원교육의 높은 실효성을 강조했다.
동명대학교 소개
한국의 수출과 산업화 근대화를 주도한 옛 동명목재의 고 강석진 회장이 설립한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산하 동명대학교는 2013년 산학협력선도대학 최우수, 교육역량강화사업, 대학중심평생학습활성화사업 등에 잇따라 선정된 산-학 실용교육 명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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