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 2022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유치 신청

- 노르웨이, 2월 10일 월요일 소치 국제 미디어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년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유치 신청을 공식 발표

2014-02-11 14:00
오슬로, 노르웨이--(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이날 회견에는 스티안 베르게르 뢰슬란드(Stian Berger RØSLAND) 오슬로 유치위원회 위원장/오슬로 시장과 잉게 안데르센(Inge ANDERSEN) 유치위원회 위원/노르웨이 올림픽 위원회(NOC) 사무총장이 오슬로유치위원회 대표로 참석했다. 또 게르하트 하이버그(Gerhard HEIBERG) 노르웨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엘리 그림스비(Eli GRIMSBY) 오슬로2022 추진위원장, 전설적인 스키 스타로 올림픽 다관왕인 비외른 달리(Bjørn DÆHLIE)도 자리에 함께 했다.

달리는 회견을 통해 “무엇보다 2022년 오슬로 동계올림픽이 선수들에게 대단한 경험이 되리라 확신한다. 노르웨이는 동계 스포츠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자랑한다. 세계 각국 선수들과 그러한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 우리는 다음 세대 선수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올림픽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슬로 올림픽 구상

오슬로 올림픽은 도시 전체를 활용할 계획이며 일부 기존 시설과 완전히 새로운 시설을 이용하게 될 것이다. 또 알파인 스키,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 경기는 199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유명한 릴레함메르 지역에서 열겠다는 게 주최측의 구상이다. 메인 선수촌은 오슬로에, 제2선수촌은 릴레함메르에 마련된다. 오슬로시는 야망과 관용, 도시와 자연, 유쾌함과 진지함 등 노르웨이 문화의 양면성을 담은 3대 가치를 컨셉트로 삼을 계획이다.

스티안 베르게르 뢰슬란드 오슬로 시장/올림픽 유치위원회 위원장은 “아담한 규모의 오슬로는 친근한 도시 환경으로 인상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올림픽은 오슬로 도시 전체를 활용하게 될 것이다. 이로써 선수와 취재진, 관람객들은 대중과 더불어 손에 땀을 쥐는 흥분과 열정적인 시간을 공유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엘리 그림스비 오슬로2022 추진위원장은 “오슬로 올림픽은 도시의 장기적 질과 지속가능성을 콘셉트로 한다. 선수촌과 미디어 빌리지를 위해 완전히 새로운 도시 구역을 만들 것이다. 도시 라이프를 위한 물리적 환경을 구축하는 방식에서 혁신을 도모할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스포츠를 위한 오슬로 올림픽

잉게 안데르센 NOC 사무총장은 “스포츠는 노르웨이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다. 특히 동계 스포츠의 경우 노르웨이 어느 지역에서나 만날 수 있으며 모든 가정, 모든 지역사회가 일상에서 각종 동계 스포츠를 즐기고 있다. 노르웨이 스포츠계는 200만 회원 수를 자랑하며 1만 2000개의 스포츠 클럽과 54개 스포츠 연맹을 거느리고 있다. NOC 총회에서 90% 이상이 2022년 동계올림픽 유치 신청에 찬성했다”고 소개했다.

오슬로2022

오슬로는 인구 60만 명이 거주하는 노르웨이 수도다. 오슬로는 2012년 초부터 올림픽 게임 유치를 구상해 왔으며 시의회는 지난해 6월 유치 신청 투표에서 52:7로 신청을 결정했다. 유치 신청은 노르웨이 정부 보증을 전제로 하며 정부는 올해 중 의회에 이 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노르웨이 정부는 타당성 조사를 거쳐 지난해 12월 오슬로의 올림픽 유치 계획과 예산을 승인했다.

올림픽 게임과 공공투자 예산은 미화 34억 달러(217억 노르웨이 크로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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