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들의 입소문 맛 기행…고기·숙성·양념조합이 만들어낸 ‘미성참갈비’

- 씹을 때마다 육즙이 톡톡 튀어 나오는 느낌이 좋아

대구--(뉴스와이어)--남녀노소 가장 좋아하는 외식장소는 돼지갈비집이 아닐까? 삼겹살은 물론 소면, 냉면 등 허기진 배를 든든하게 채울 식사메뉴들이 많기 때문이다. 점심특선으로 미성정식, 고추장불고기, 갈비탕, 육개장 등 다양한 메뉴들로 손님들의 발길을 이끈다.

맛을 좀 안다는 맛 객들은 불 맛을 즐긴다. 이곳은 원적외선이 다량 방출되는 향토참숯을 사용한다. 특제 양념소스와 고기를 숙성시켜 집집마다 자신만의 고기맛을 자랑하는 가게 중 ‘미성참갈비’를 찾아가 보았다.

대구 북구 서변동에 위치한 미성참갈비(대표 윤정희)는 ‘돼지갈비가 맛있는 집’으로 지난해 북구 학정동 경대병원 부근에 ‘돌판삼겹살 미성’을 오픈하고 직접 영업 중이다. 그리고 북구 구암동에서 누님과 동생분이 ‘미성참갈비’를 9년째 운영 중이다. 단골들의 입소문을 타고 돼지갈비를 제대로 맛 볼 수 있는 곳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인터넷을 통해 검색해보니 다양한 연령층들이 자신들의 맛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커플들의 재미난 이야기, 가족모임에서의 즐거운 모습, 직장동료·회식자리에서의 여러 이야기들이 가보지 못한 이들에겐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우선 국내산 돼지갈비를 주문하자 기본 찬으로 납작 두툼한 치즈계란말이, 도토리묵국, 맛깔스런 잡채, 콩나물이 아삭한 야채비빔면, 물회소스를 이용한 곤약물회, 콘치즈, 채소전, 뚝배기 어묵탕, 야채샐러드 등이 한상차려진다.

마지막으로 맛볼 수 있는 된장찌개에는 꽃게가 들어가 칼칼하고 시원한 맛을 자아냈다. 특히 소면은 미역을 이용해 육수를 만들어 시원한 맛 때문인지 먼 거리에서도 많은 손님들이 찾아와 먹고 간다.

주문한 돼지갈비는 고기를 연하게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연육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12시간 이상 저온 숙성을 거쳐 윤 대표만의 ‘끓이지 않은 소스와 양념의 황금 비율’로 독특한 식감을 만들어 내고 있다. 양념에 잘 절여진 돼지갈비는 불 위에서 맛깔스런 냄새와 소리를 내며 익어 가는 모습만 보아도 군침이 절로 돈다.

황토참숯에 구은 갈비는 원적외선 때문에 겉과 속이 골고루 익는 것이 매력이다. 당연히 고기가 익는 동안 육즙이 마르지 않고 그대로 살아 있다. 이 맛에 돼지갈비 집을 찾는 게 아닐까. 마지막까지 맛난 고기를 먹기 위해서는 굽는 사람이 한상 신경을 써야한다. 그러지 않으면 금방 타버린다.

윤 대표는 고기를 맛있게 굽는 방법을 한참동안 이야기한다. 그 첫 번째가, 고기 윗면의 색깔이 변하기 시작하면 바로 뒤집어야한다. 두 번째, 고기 윗부분에 핏기와 물기가 돌 때 뒤집으면 육즙이 살아 있는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고기가 타면 맛도 달아난다며 굽는 사람이 신경 써야 한다.

이제 고기 맛은 어떤지 궁금하다. 갈비를 크게 잘라 상추와 함께 입안에 넣으니 불 맛이 코끝에 맴돈다. 기름까지 쏙 빠지다보니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도 나지 않는다. 이집만의 양념소스는 자극적이지 않아 어린아이 및 젊은 여성들이 특히 좋아한다.

손님들에게 좀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 하나둘씩 늘어난 반찬이 지금처럼 많아졌다. 손님들은 좋아하지만 주방은 늘 바쁘다.

가족 모임이 있으면 늘 찾는다는 김도연(신안동·40) 씨는 “돼지갈비에 양념이 골고루 배어있어 그 맛이 십을 때마다 육즙이 흘러나오는 느낌이 너무 좋다”며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와 향을 잡아 개운한 맛이 난다”며 이집을 꾸준히 찾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상추쌈에 마늘, 쌈장, 고추, 갈비 한 점을 올려 먹으면 술이 술술 넘어가고 많이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꽃게가 들어간 된장에 갓 지은 하얀 쌀밥과 함께 먹으면 조금이나마 허전한 뱃속을 꽉 채울 수 있다.

점심때만 먹을 수 있는 미성정식(5천원), 고추장불고기(6천원), 갈비탕·육개장(6천원)에 맛볼 수 있어 언제나 줄을 서서 먹을 정도다. 추가 공기밥은 항상 공짜다. 돼지갈비를 먹고 난후 텁텁한 입맛을 개운하게하기 위해 단골들에게는 과일 후르츠를 제공한다. 요즘은 손님들에게 조금이나마 가격의 부담을 덜어 주기위해 세트메뉴를 준비 중이다.

윤 대표는 가게를 찾는 손님들이 너무 고마워 홀로 사는 노인을 돕기 위해 수익금의 일부를 대구재가노인복지협회를 통해 기부하고 있다. 손님들의 건강을 우선 생각하는 주인장의 숨은 노력이 있기에 오늘도 이곳은 어려운 시장경기 속에서도 웃을 수 있다.

오늘 저녁 가족, 연인, 직장동료와 함께 숯불에 잘 구운 돼지갈비 먹으러 가는 건 어떨까?

문의: 053-943-2114

핀외식연구소 소개
핀외식연구소는 대구에 본사를 둔 외식업 컨설팅 전문기업이다. 식당 창업과 업종 변경,식당의 영업활성화, 프랜차이즈 본부 설립 및 가맹점 창업, 맞춤요리비법 전수 등을 통해 식당 운영을 컨설팅하고 전문경영인을 길러내는 회사다. 창업요리전문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공서 연구용역, 세미나 개최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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