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루슨트, NFV(네트워크기능가상화) 전략 발표

- 이동통신망의 클라우드화 앞당길 코어망 포트폴리오 공개

- 클라우드밴드(CloudBand), 누아지 SDN에 이어 NFV솔루션으로 클라우드 전략 강화

뉴스 제공
한국알카텔루슨트
2014-02-20 10:01
서울--(뉴스와이어)--알카텔-루슨트가 이동통신사업자를 위한 NFV(네트워크기능가상화)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공개하고 무선 네트워크 가상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알카텔-루슨트는 가상화된 패킷 코어, IMS(IP Multimedia Subsystem), RAN(Radio Access Network) 포트폴리오 공급을 통해 이동통신망을 클라우드화 시킨다. 이는 복잡한 네트워크를 단순화시킴으로써 이동통신사업자가 고객의 요구 사항에 보다 적극적,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해주며, 대규모 용량 확장이나 신규 시장 진출시에도 보다 쉽고 빠르게 망 구축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오늘 알카텔-루슨트가 발표한 캐리어급 가상화 NFV 포트폴리오는 소프트웨어 기능을 특정 하드웨어로부터 분리하여 이를 표준화한 오픈스택(OpenStack)을 통해 망의 통합 관리와 최적화를 지원함으로써 인프라와 네트워킹 요소를 포함한 NFV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게 해준다.

NFV 포트폴리오는 크게 3가지 ‘vEPC’, ‘vIMS’, ‘vRAN’ 솔루션으로 구성된다.

·vEPC (virtualized Evolved Packet Core): 가입자와 그들의 이용 서비스에 대한 인증 및 관리를 자동화하며, 통신사업자의 망 내부는 물론 외부의 품질과 성능을 보장한다. 알카텔-루슨트 vEPC는 세계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 망에서 이미 검증된 소프트웨어 기반을 활용한다.

·vIMS (virtualized IMS): IP망을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가상 플랫폼이다. 알카텔-루슨트 vIMS 솔루션은 100퍼센트 가용성을 기록하며 전 세계 최대 규모의 통신 네트워크에서 현재 운용되고 있는 솔루션을 기반으로 새로운 개방형 클라우드 기술 도입을 지원한다.

·vRAN (virtualized Radio Access Network): 가상화된 3G RNC(Radio Network Controller), 그리고 LTE와 LTE-A RAN을 포함한 무선 액세스망에 대한 가상화를 지원한다. 특히 이러한 네트워크 진화 방안을 제시하는 알카텔-루슨트의 LTE 솔루션은 현재 전 세계 톱10 이동통신사업자 중 8개사의 네트워크에 구축되어 있다.

알카텔-루슨트의 NFV (네트워크기능가상화,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 포트폴리오는 ETSI (유럽전기통신표준협회, European Telecommunications Standards Institute)의 NFV 비전에도 부합되어 있으며, 전 세계 20개 이상의 통신사업자들과 이미 협력을 시작했다. 그 중 차이나모바일과는 다음 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에서 vEPC와 vRAN 솔루션을 적용한 LTE망과 vIMS망을 통해 VoLTE 서비스와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연한다.

NFV는 LTE와 같은 all-IP망에 대한 ROI(투자수익률)를 최대화함과 동시에 보다 쉽게 진화시킬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최근 이동통신사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NFV는 네트워크 자동화나 효율적 자원 이용이 가능해 서비스 규모를 발빠르게 확장하거나 축소시킬 수 있으며 이를 통해 VoLTE, 웹 실시간 통신(Web RTC), 기업 고객을 위한 안전한 무선 통신, M2M 통신 등의 서비스를 최적화시킨다. 아울러 신규 서비스 출시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알카텔-루슨트는 작년 11월 연례 기술 심포지엄에서 ‘클라우드 쉬프트(Cloud Shift)’ 비전을 발표했다. 클라우드의 유연성을 활용하는 캐리어급의 개방형 가상화 네트워크를 통해 탁월한 성능과 안정성, 확장성을 갖춘 더 나은 클라우드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알카텔-루슨트는 3개의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클라우드밴드 NFV 솔루션을 공급했으며 현재 추가적으로 10개망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누아지 SDN 솔루션은 4개의 사업자에 공급, 상용화 하였고, 20개 이상의 사업자와는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추가적인 상용화 서비스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ETSI의 NFV 자문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클라우드밴드 에코시스템 프로그램을 추진하면서 NFV 도입 확대 가속화에 힘쓰고 있다.

알카텔-루슨트의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벨 연구소 사장인 마커스 웰던(Marcus Weldon)은 “이동통신 사업자들은 사업 중점과 네트워크 현황과 운용 준비 등에 따라 각각 다른 우선 순위를 갖고 있으며 이에 맞춰 NFV로 가기 위한 구체적 방안도 모색할 것이다. 알카텔-루슨트는 탁월한 IP 기술력을 기반으로 진정한 의미의 캐리어급 클라우드 네트워크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최고의 IT와 최고의 IP를 결합시킨 개방형 SDN과 NFV 아키텍처를 개발해왔다”고 말했다. 또, “클라우드 2.0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하고, 누아지(Nuage) 등의 사내 벤처 조직을 운영하는 것은 알카텔-루슨트가 민첩하고 효율적인 개방형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다는 중요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한국알카텔루슨트 소개
알카텔-루슨트는 전 세계 통신사업자, 기업 및 기관 고객들에게 IP, 클라우드 네트워킹, 초광대역 유무선 액세스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선두주자다. 통신업계 최고 연구소 중 하나인 벨 연구소(Bell Labs)의 독보적 기술 및 과학 분야 전문 지식을 활용하고 있다. 톰슨로이터(Thomson Reuters)가 선정한 ‘100대 글로벌 혁신 기업’에 선정되었으며, 2012년에는 MIT 대학 산하 미디어 그룹 테크놀로지 리뷰(Technology Review)가 발표한 ‘세계 50대 최고 혁신 기술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는 3년 연속 통신 기술 부문 업종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재무 성과는 물론, 환경 경영, 사회공헌 활동 및 인적자원 관리면에서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2013년 매출은 144억 유로이며,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alcatel-lucent.com

연락처

한국알카텔-루슨트
홍보실
금정원 부장
02-519-9108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