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바스 키아로스타미 사진전 오픈

서울--(뉴스와이어)--서울환경영화제는 제2회 개막에 앞서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사진전을 연다. 전시는 오는 8월 26일(금)부터 9월 15일(목)까지 금호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길 The Road’과 ‘무제 Untitled’ 두 개의 콜렉션 84점과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2005년 신작 35점 등 모두 119점의 흑백 사진작품을 선보인다.

이번에 소개하는 작품들은 키아로스타미 감독이 1978년부터 2005년까지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이란의 자연 경관을 간결한 프레임 속에 담아내고 있다. ‘길’과 ‘무제’ 84점은 이탈리아 토리노 국립영화박물관 소장품으로 세계 유수 미술관을 순회하고 있으며 특히 2005년에 촬영한 35점은 감독이 서울환경영화제와 서울 전시를 위해 직접 추리고 제안한 작품들이다.

사진전 입장료는 5천원이며 서울환경영화제 일반상영 티켓 소지자는 50% 할인 입장할 수 있다.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마스터클래스 입장권 또는 개폐막식 티켓을 소지한 관람객은 사진전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제2회 서울환경영화제(9월 8일- 14일)는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감독의 새로운 디지털 영화를 개막작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사진전과 더불어 키아로스타미의 예술 세계를 만날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를 마련한다.


서울환경영화제 개요
국내 최초로 ‘환경’을 테마로 하는 서울환경영화제는 2004년 10월에 첫 발을 디뎠으며 환경영화 사전제작지원 제도 등을 통해 수준 높은 환경 영상물의 창작과 보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ffis.org

연락처

사무국 홍보팀 02-725-2088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