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신입생 동기유발프로그램 24일부터 2주간 실시
- 오전 10시 선포식 부산외대 희생자 가족 위한 묵념도 실시
동명대(총장 설동근)는 새내기 학습의욕 제고와 진로탐색을 지원하기 위한 신입생 동기유발프로그램을 2월 24일부터 2주 동안 본격 시행한다.
동명대는 24일 오전 10시 산학협력관 강당에서 ‘동기유발선포식’을 갖고 3월 7일까지 다양한 체험 활동에 들어간다. 최근 부산외대 OT사고 희생자를 위한 묵념을 하기도 했다.
신입생 중 총 26개 학과의 1200여명은 ▲3월 3일에는 최일구 씨(방송인/앵커)의 ‘청춘아! 꿈에 미쳐라!’ 제하 특강(중앙도서관 대강당), ▲김영하 씨(소설가)의 ‘인생이라는 한권의 책’ 제하 특강(동명관 105호), ▲배한성 씨(성우,방송인)의 ‘씽크, 디퍼런트!’ 제하 특강(산학협력관 강당)에 참여한다.
3월 7일엔 김지윤 좋은연애연구소 소장이 ‘청춘, 연애의 3가지 함정’이란 제목으로 젊은이 특강을 만난다.
또 ▲2월 27일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생물산업육성센터 ▲2월 28일 고리원자력발전소, 전주하이트맥주, 울산 현재중공업(또는 현대자동차) ▲3월 4일 삼성중공업, 기장 대선주조, 정관 ㈜대일, ▲3월 5일 현대중공업, 원자력연구소 ▲3월 6일 르노삼성자동차, 대우조선, 현대중공업 등지로 미래직장 현장을 탐방한다.
동명대 신입생 동기유발 프로그램은 지난 2013학년도 6개학과 340명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나, 2014학년도에는 입학 1주일 전인 2월 24일부터 공과대학 12개학과를 포함한 총 26개 학과 1200명을 대상으로 크게 늘렸다.
대상학과는 정보통신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정보보호학과, 미디어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로봇시스템공학과, 기계공학과, 전자공학과, 자동차공학과, 조선공학과, 냉동공조공학과, 전기공학과, 경영정보학과,경영학과, 유통경영학과, 금융회계학과, 관광경영학과, 호텔경영학과, 국제통상학과, 의용공학과, 뷰티케어학과, 사회복지학과, 식품영양학과, 방송영상학과, 건축학과, 자율전공학부 등이다.
동명대가 지난해 부산지역 대학 중 최초로 도입시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던 동기유발제도가 개강 1주일 전 시행, 대상 학과 및 인원 확대 등으로 한층 진화한 것이다.
동명대는 특히 당초 21, 22일 교외로 예정됐던 신입생오리엔테이션을 27, 28일 양일간 교내로 변경해 이 동기유발프로그램과 융합적으로 시행한다.
동명대의 한 신입생은 “부산외대 사고의 아픔에서 벗어나, 새내기로서의 활기찬 출발을 동기유발프로그램을 통해 시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설동근 총장은 “2014학년도 3월부터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마음챙김명상(MBSR : 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 등 인성함양과 관련되는 6과목을 한꺼번에 교양과목으로 편성해 강의한다”고 밝혔다.
동명대학교 소개
한국의 수출과 산업화 근대화를 주도한 옛 동명목재의 고 강석진 회장이 설립한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산하 동명대학교는 2013년 산학협력선도대학 최우수, 교육역량강화사업, 대학중심평생학습활성화사업 등에 잇따라 선정된 산-학 실용교육 명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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