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제98회 정책·기획분과위원회 개최
- 다기능관측경 사업, 국내구매 추진으로 의결돼
이날 위원회에 상정되어 의결된 안건은 “다기능관측경 사업추진 기본전략(안)”이다.
다기능관측경 사업은 지상군 각급 제대별 적지종심 작전지역이 확장됨에 따라 지상 감시·정찰 능력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고, 특수전 부대의 주·야간 화력 및 항공기 유도 임무 수행능력을 보강하기 위해 다기능관측경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방위사업청은 유사장비 개발 실적과 장비 확보에 필요한 국내 높은 기술 수준을 고려하여 ‘국내구매’로 추진하도록 결정하였으며, 국외구매에 비해 안정적으로 후속 군수지원이 가능하고 해외수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위사업청 대화력사업팀장(육군 대령 임정호)은 “다기능관측경은 미래 전장에서 질적으로 향상된 감시·정찰 능력 구비를 위해 우리군에 꼭 필요한 장비로 적기 전력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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