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N `CSI 과학수사대‘ 시즌5 피날레,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그레이브 데인저' 방영
24개 에피소드 중 마지막인 '그레이브 데인저(GRAVE DANGER)'는 미국에서는 지난 5월 19일 방송되었고, 제작 전부터 '펄프픽션', '킬빌'을 감독한 쿠엔틴 타란티노(Quentin Tarantino)가 직접 각본과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런닝 타임이 기존 방송 분의 2배에 달하는 1시간 20여분이라는 것도 특징.
지난 2000년 미국 CBS를 통해 첫 번째 시즌이 방영된 이후 최고의 시청률을 올린
연초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그레이브 데인저(GRAVE DANGER)'는 영화감독으로 잘 알려진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시나리오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연출까지 담당했다. 그러나 그는 이미 TV시리즈 <엘리어스>에 카메오로 출연하고, 메디컬 드라마
'그레이브 데인저(GRAVE DANGER)'는 이전 에피소드보다 비주얼과 스토리텔링에 중점을 두고 제작되었다. 특히, 동료를 위한 CSI요원들의 인간적인 면모가 잘 드러나며, 스릴러적 요소가 많이 가미되었다. 시즌5에 들어서서 주간 근무조와 야간 근무조로 나뉘어 근무하던 요원들이 한 가지 사건으로 인해 다시 그리섬 반장(Gil Grissom)을 중심으로 모이게 된다. 동료인 닉 스톡스(Nick Stokes)가 사건 현장을 조사하던 중 납치된 것이다. 과학수사대 요원들은 닉을 구하기 위해 시간과의 절박한 싸움을 벌인다. 정신이상자인 것으로 보이는 납치범은 닉을 유리관에 넣고 산채로 땅에 묻어버린다. 유리관에는 단 12시간을 버틸 수 있을 만큼의 공기만 공급된다. 충분한 공기를 확보하려다 닉은 유리관을 깨고 마는데, 이로 인해 닉은 불개미로부터의 공격이라는 또 다른 위험에 노출되고 만다. 그의 모습은 웹을 통해 요원들에게 생중계되고, 그들은 정해진 시간 내에 닉이 묻혀있는 장소를 찾아내기 위해 노력한다. 한편 납치범은 닉의 몸값을 요구해 오고, 그리섬 반장이 직접 돈을 들고 그를 찾아간다. 그러나 납치범은 자신의 몸에 장착된 폭탄을 터뜨려 자살하고, 과학수사대 요원들은 닉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실마리를 갖고 있는 납치범이 죽은 상황에서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내에 닉을 찾아야 하는 사면초가의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보충자료 _ AXN 채널 소개
전세계 40여개의 네트워크을 갖고 있는 소니 픽쳐스 텔레비전 인터내셔널(Sony Pictures Television International: SPTI)의 세계적인 액션 어드벤처 전문 채널인 AXN은 18-34세의 연령층을 주 시청자층으로 하는 국제적 채널이다. 아시아, 중남미, 유럽, 중동 등 전세계 50여 개국, 1억 여 가구에 방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AXN은 미국 내 프로그램 중 최고의 프로그램을 엄선해 방영할 뿐만 아니라 최신 블록버스터 영화, 액션 시리즈, 리얼리티쇼 등을 방송함으로써 전세계에 두터운 시청자 층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아시아권에서는 시청률 최상위 채널에 속한다. 한국에서는 지난 7월 15일부터 본방송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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