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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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2014-02-28 11:45
서울--(뉴스와이어)--제7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가 김관진 국방부장관(위원장) 주재 하에 2월 28일 10:00 국방부 중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오늘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다음과 같다.

△155밀리 사거리연장탄 사업추진 기본전략 수정(안)
△차기전술 유도무기 사업추진 기본전략(안)
△소형무장헬기 체계개발 기본계획(안)

“155밀리 사거리연장탄 사업”은 군단 및 사단의 종심지역 타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K-9 및K-55 개량 자주포에서 운용 중인 탄약보다 사거리가 증가되고성능이 우수한 155밀리 사거리연장탄을 획득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복수연구개발을 통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투자 형태를 공통투자에서 정부투자로 변경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으며, ’14년 5월 입찰공고, 7월 제안서 평가를 거쳐 9월 시제개발 업체를 선정하여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155밀리 사거리연장탄이 전력화되면 사거리 열세함을 극복하고 북한의 장사정포를 타격할 수 있어 아군 포병 전력의 생존성 및 전투력이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해외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기전술 유도무기 사업”은 개전 초 북한의 갱도진지 및 후사면 유개화진지에 위치한장사정포를 최단 시간에 타격할 수 있는 전술유도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획득방법은 국내 연구개발, 국과연 주관, 정부투자로 결정되었으며, ’14년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차기전술 유도무기가 전력화되면, 개전 초기 북한의 장사정포로 인한 피해를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소형무장헬기 사업”은 육군의 노후한 공격헬기를 대체하기 위해 소형민수헬기(LCH) 개발과 연계하여 소형무장헬기(LAH)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소형무장헬기는 업체주관, 정부투자의 국내 연구개발 사업으로 ’14년 3월 입찰공고, 5월 제안서 평가를 거쳐 6월 체계개발 주관업체를 선정하여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향후, 소형무장헬기가 전력화되면 대형공격헬기와 상호 보완적인 임무수행을 통해 전력운용 효율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군 전력 증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위사업청 소개
방위력 개선사업, 군수품 조달 및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사업을 관장하는 국방부 산하의 정부기관이다. 군수품 조달을 전면적으로 개혁해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 출범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하고 있다. 조직은 감사관, 기획조정관, 재정정보화기획관, 방산기술통제관 등 4관과 획득기획국, 방산진흥국, 분석시험평가국 등 3국, 사업관리본부, 계약관리본부 등 2소속기관 그리고 별도 한시조직인 KHP사업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획예산처 차관, 국방부 차관을 역임한 이용걸 청장이 2013년부터 방위사업청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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