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2014년 치매관리사업담당자 교육대회 개최

청원--(뉴스와이어)--2013년 고령자통계(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인구의 역사상 처음으로 6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속한 노령화에 따른 다양한 정신질환 문제가 크게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65세 이상 노인의 약 9.3%(58만명)가 치매를 경험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사각지대로 있던 가족에 대한 관리 중요성이 점차 커져가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은 27일 전국 자치단체 치매사업담당공무원 및 치매관리센터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치매관리사업 교육대회”를 개최하였다.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의 14년도 주요 정책방향 공유로 시작된 이날 교육은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소개로 이어졌다. 이어서 오후에는 환자 활동계획 및 MMSE 진단지 이해 등 치매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내용과 치매진료비, 실종노인관리 시스템 등 관리시스템에 대한 내용이 이어졌다.

이를 통해 13년도 국가 치매관리사업 성과 및 14년도 정책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유기적인 치매관리를 통하여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건강증진사업을 도모하고 치매환자 및 가족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원 중 치매 경험 인구는 2020년 10.3%(84만명)까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회경제적 부담액도 8조 7천억(2010년)에서 18조 9천억(2020년), 38조 9천억(2030년)으로 매 10년마다 두 배씩 증가될 것으로 예측된다.

※ 문의 : 보건복지교육본부 건강증진교육부 ☎ 043-710-9283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소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분야 공무원 및 종사자의 역량개발과 전문성향상을 위하여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보건복지관련 인력 연간 약 12만명을 교육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oh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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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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