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자유민주연합은 8월 22일(월) 오전 9시 당대표실에서 김학원 당대표 주재로 당7역회의를 열고 정국 주요현안과 당 발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이규양 대변인이 밝혔다.

오늘 회의에서 이규양 대변인은 정국현안 보고를 통해 ▲‘참여정부 반환점’ 금주 정국 분수령 ▲여야 대연정ㆍ시효 배제 특위 대결 ▲17대 국회 두 번째 정기국회 과제와 전망 ▲각당 동향 및 충청권 신당 움직임 등 주요 현안 전반에 대하여 보고하였다.

오늘 회의에서 충청권 신당과의 통합문제와 관련, 통합 방식에는 ①신당 창당 전 신당 추진세력이 자민련으로 복당하는 방식, ②자민련을 해체하여 신당에 흡수하는 방식, ③창당 후 자민련과 신당이 1:1로 통합하는 방식, ④신당 창당 전에 자민련과 신당 추진세력이 논의하여 합리적인 절차를 거쳐 통합신당을 창당하는 방식 등 4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①과 ②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③은 갈등이 발생할 소지가 크므로 적절한 방법이 아니며, ④가 그래도 가장 효과적인 방식이 아닌가 하는 의견들이 있었다.

김학원 당대표는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신당과의 통합이 순조롭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자민련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서 독자적인 생존 가능성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자민련의 역할을 비하하거나 당 발전을 저해하는 발언이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력히 당부하였다.

김종택 중앙위의장은 이인제 의원과 심대평 충남지사의 회동에 관한 언론 보도와 관련하여, 신당과의 통합은 추진하되 당론과 다른 개인적인 발언은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였다.

박제상 전당대회의장은 자민련의 진로는 재야 보수단체와의 통합을 통해서 보수신당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신당통합을 비롯한 당의 진로와 관련된 공식 당론을 모으기 위해 오는 8월 29일 당 집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오늘 회의에는 김학원 당대표를 비롯하여 박제상 전당대회의장, 김한선 사무총장, 권영백 정책위의장, 김종택 중앙위의장, 이규양 대변인, 허세욱 당대표비서실장 등이 참석하였고 주요 당직자가 배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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