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중간평가가 역대 최악의 성적이다. YS정부는 60%, DJ정부는 75%인데 지금 노 정부의 중간 성적은 25%로 나타나고 있다. 집권 열린당 역시 오늘 조간신문 여론조사에 보면 73%의 국민이 열린당을 불신하고 있다.
이런데도 임기반환점을 앞두고 정신을 못 차리고 연정노래를 부르고 있다. 더욱이 열린당 당의장은 불과 며칠 전에 연정추진 포기를 이야기했는데 또다시 추진하겠다고 당내 기구까지 구성했다.
대통령이 연정이라는 잘못된 노래를 부르면 집권당이라도 ‘농가월령가’나 ‘잘살아보세’와 같은 노래를 불러야 하는 것 아닌가? 열린당은 대통령의 잘못된 노래의 후렴이나 부르는 ‘후렴정당’으로 전락해 있고 또 대통령이 말만하면 무조건 ‘지당하십니다’ 만 연발하고 있다. 열린우리당 당명을 ‘지당하십니당’으로 고치는 것이 어떻겠는가?
그렇게 싫다는 박근혜 대표 치맛자락 붙잡고 조르고, 떼쓰고, 애원하고, 통사정하고 구걸하고 있다. 국민들은 도무지 납득을 못하고 있다.
사실 노 대통령이 박 대표에게 함께하자고 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꼬마민주당 시절 당시 정치를 하고 있지 않던 박 대표를 찾아가 ‘정치 함께하자’고 제안한 적도 있다. 아마도 노 대통령이 ‘외로운 공주’에 대한 소년스러운 동경 같은 것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해석해 본다. 하도 이해가 안 되니까 이런 해석까지 해보는 것이다.
지금 서민대중들은 경제를 살리라고 아우성인데 민심과 동떨어진 연정노래나 부르는 것을 보니 참으로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당은 당장 연정노래는 그만두고 또 무슨 특위인가 하는 기구를 당장 해체하기 바란다.
2005년 8월 22일
민주당 대변인실<<유종필 대변인 국회기자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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