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2014년 무기체계분야 조달원 간담회 개최

- 튼튼한 국방과 국민경제에 기여하는 상생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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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2014-03-12 08:52
서울--(뉴스와이어)--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3월 12일 14시 공군회관(서울 대방동)에서 ‘2014년 무기체계 조달원 간담회’를 개최하여 올해 무기체계 조달계획 품목에 대한 세부정보 등을 공개하고 관련업체와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조달원 간담회는 “양질의 군수품 경제적 적기 조달”이라는 목표 하에 관련 업체를 초청하여 방위사업청에서 추진 중인 “사고이월예산 ZERO화 계약팀 시범운영” 등 제도개선 사항과 업체에서 관심갖는 '14년 조달계약 세부계획, 계약법규 개정사항, 품질보증 방침 등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투명성 제고와 청렴 계약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교육을 진행하였으며, 품질우수 조달원 확보와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에 대한 정부와 업체 간의 공감대 형성과 세부 실천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특히,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새로운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에 발맞춰 국방조달 제도개선 일환으로 올 1월에 “2014년 조달품목 규격정보”를 공개한 데 이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업체에서 궁금한 품목별 예산, 계약방법, 입찰 및 계약 추진일정, 유찰수의 계약현황, 계약담당자 명단까지 세부 정보를 공개하여 업체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방위사업청의 이번 자료 공개는 ‘튼튼한 국방과 국민경제에 기여하는 방위사업청 정부 3.0’을 적극 실천하기 위한 조치로써 기업의 알권리의 보장과 방산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정부의 효율적 예산 운영과 고객만족 제고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차·장갑차·자주포, 지휘통신, 신특수유도, 함정 및 항공기 분야 등 국내무기체계 관련 약 190여 개의 체계업체와 협력업체, 각 군, 국방기술품질원 등 국내조달 관련 기관이 참석하여 활발한 토의가 진행되었다.

방위사업청 무기체계계약부장(해군준장 윤형태)은 이번 간담회에서 “무기체계분야 조달계약 세부계획 등 자료공유와 수평적 계약문화에 대한 공감대 형성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앞으로도 정부와 업체의 적극적인 상생 협력을 통해 양질의 군수품 적기 확보와 효율적인 예산집행으로 국민과 수요군으로부터 신뢰받도록 노력해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방위사업청은 “조달원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당해연도 계약 세부정보를 공개하고 업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국방조달분야의 투명성 제고와 정부시책에 부응하고 국방 조달정책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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