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이기환 교수, 한국무역연구원 학술상 대상 수상

- 무역 용어의 이해 가능성에 관한 실증적 연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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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3 07:50

부산--(뉴스와이어)--이기환 동명대 교수(국제통상학과)는 무역용어의 이해가능성에 관한 실증적 연구(The Empirical Study on the Understandability of Trade Terminology)라는 논문으로 최근 (사)한국무역연구원 학술상 중 최고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기환 교수는 학부과정에서 무역학원론을 수강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과정 상에 빈번하게 나타나는 무역용어에 대한 이해가능성 수준을 측정하고, 이해가능성을 결정하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분석한 이 논문에서,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는 ‘수지(收支)’, 가장 이해하기 쉬운 용어는 ‘무역(貿易)’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고교에서의 무역학 관련 교과목의 이수여부, 고교에서의 경제학 관련 과목의 이수여부, 경제신문 구독여부 및 군필 여부는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부호는 음(-)으로 나타났지만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음 등을 규명했다.

이기환 교수는 동명대 교양학부장, 자율전공학부장, 교무처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 동명대 교양교육원장을 맡고 있다.

동명대학교 소개
한국의 수출과 산업화 근대화를 주도한 옛 동명목재의 고 강석진 회장이 설립한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산하 동명대학교는 2013년 산학협력선도대학 최우수, 교육역량강화사업, 대학중심평생학습활성화사업 등에 잇따라 선정된 산-학 실용교육 명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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