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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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2014-03-24 13:30
서울--(뉴스와이어)--제7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가 김관진 국방부장관(위원장) 주재 하에 3월 24일 10:00 국방부 중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오늘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고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HUAV) 구매계획(안) △155mm 사거리연장탄 체계개발 기본계획(안) △차기전술유도무기 체계개발 기본계획(안) △F-X 차기전투기 구매계획 수정(안) 이다.

“고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 사업”은 북한의 주요 위협에 대하여 24시간 정밀감시가 가능한 고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HUAV)를 확보하는 사업으로, 노스롭그루만 사의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를 FMS 방식으로 미국 정부로부터 구매할 예정이다.

고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는 북한의 이상 징후를 상시 감시하여북한의 도발에 대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Kill-Chain 전력의 핵심 무기체계이다.

고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 도입을 통해 우리 군의 감시정찰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155밀리 사거리연장탄 사업”은 군단 및 사단의 종심지역 타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재 K-9 및 K-55A1자주포에서 운용 중인 탄약보다 사거리가 늘어난탄약을 획득하는 사업이다.

2014년 부터 2018년 까지 체계개발을 수행하며 5월 입찰공고, 7월 제안서 평가를 거쳐 8월 복수연구개발 주관업체를 선정하여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향후 155밀리 사거리연장탄이 전력화되면 사거리의 열세를 극복하고, 북한의 장사정포를 타격할 수 있어 아군 포병 전력의생존성 및 전투력이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해외수출도 가능할것으로 기대된다.

“차기전술 유도무기 사업”은 개전 초기 갱도진지 및 후사면 유개화진지에 위치한 북한의 장사정포를 최단 시간에 타격할 수 있는 전술유도탄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2014년 부터 2016년 까지 체계개발을 수행하며 4월 입찰공고, 6월 제안서 평가를 거쳐 체계개발 업체를 선정하여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차기전술 유도무기가 전력화되면, 개전 초기 북한의 장사정포로 인한 피해를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차기전투기(F-X) 사업”은 지난 해 재추진 결정 이후, 제281차 합동참모회의(2013.11.22.)에서 한반도의 안보환경과 가용재원을 감안하여 작전 운용성능과 소요량 등을 수정하였으며, 제74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2014.1.27.)는 합동참모회의 결과를 반영하여 사업추진기본전략 수정(안)을 심의한 바 있다.

이번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차기전투기(F-X)로 F-35A기종을FMS 방식으로 구매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으며, 빠른 시일 내에 시험평가 및 협상을 거쳐 3/4분기 이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향후 시험평가와 협상과정에서 국익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방위사업청 소개
방위력 개선사업, 군수품 조달 및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사업을 관장하는 국방부 산하의 정부기관이다. 군수품 조달을 전면적으로 개혁해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 출범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하고 있다. 조직은 감사관, 기획조정관, 재정정보화기획관, 방산기술통제관 등 4관과 획득기획국, 방산진흥국, 분석시험평가국 등 3국, 사업관리본부, 계약관리본부 등 2소속기관 그리고 별도 한시조직인 KHP사업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획예산처 차관, 국방부 차관을 역임한 이용걸 청장이 2013년부터 방위사업청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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