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연어캔 시장 공략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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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6 08:57
서울--(뉴스와이어)--국내 연어캔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가 지난 1월 시장점유율 68.2%(닐슨 기준)을 차지한 데 이어, 2월에도 52.8%를 차지하며 경쟁사와의 격차를 2배 이상 벌리는 기염을 토했다.

CJ제일제당의 이번 성과는 후발주자들의 거센 추격과 견제 속에서도 를 앞세워 시장에서 절반 이상의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며 시장을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지난 1월의 높은 시장점유율이 명절 선물세트 특수에 기인한 반짝 실적이었다는 평가가 무색할 정도로 선물세트의 영향을 받지 않는 2월 역시 20억원에 달하는 매출과 시장점유율 52.8%를 달성하며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연말까지 공격적인 영업/마케팅활동을 통해 매출 300억원 달성에 한층 더 가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최근 배우 이서진을 모델로 한 ‘참 좋은 업그레이드, 100% 자연산 알래스카 연어’ 신규 TV광고를 런칭, 국내 수산물 통조림 시장의 트렌드가 연어로 바뀌고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참치? 촌스럽게, 이젠 연어지’라는 메시지로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를 차별화시켰다. 광고는 알래스카 곰과 배우 이서진이 깨끗한 알래스카의 자연산 연어를 차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았다.

신규 TV광고 온에어와 동시에 신제품도 2종을 추가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매출 및 시장점유율 호조 기세를 몰아간다는 방침이다. 현미유를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더한 와 매운 고추 1개를 통째로 넣어 매운 감칠맛을 살린 이 바로 그것. 는 이유식, 주먹밥 등 담백한 요리에, 은 김치찌개 등 매콤한 음식에 적합하도록 레시피를 다양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CJ제일제당은 연내 다양한 신제품을 추가로 출시하는 등 연어캔 시장 선점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을 전개하고 판매에 집중하는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참치캔과 같이 다양한 요리에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제품 구색을 갖추는 것은 물론,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레시피 개발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알래스카 연어> 담당 신나영 부장은 “연어캔이 국내 수산물 통조림의 세대교체를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국민 통조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4월 출시된 CJ제일제당 는 출시 7개월 만에 누적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신제품 매출은 보통 월 1~2억원 내외, 많아도 3억원을 넘기기 힘들지만, 는 100억원 규모의 연어캔 시장을 창출하며 ‘가공식품은 불황에 안 팔린다’는 공식을 깼다. 는 100% 자연산 연어를 사용해 풍부한 영양과 신선함을 그대로 담은 연어캔 제품이다. 청정해역인 알래스카 자연산 연어로 만들어 신선함과 품질이 뛰어나다. 생물 연어를 손질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일상적인 반찬으로 간편하고 다양하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이 주 특징이다. 또한, 살코기로 구성되어 샐러드나 볶음밥, 파스타 등 다양한 요리에도 쉽게 응용이 가능하고, 기존 참치와 동일한 용도로 찌개나 반찬 등과 같은 한국식 요리에도 적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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