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2006년도 예산편성방향 정책토론회 열어
이날 토론회는 시의 2006년도 분야별 투자재원 배분방향을 6개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함께 홍건표 시장을 비롯한 70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다.
'지식기반산업중심의 경제도시'의 주제발표를 한 이상훈 경기개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부천시 지역경제에서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난 산업부분은 전기기계 및 장치, 전자기기 및 부분품 제조업, 사업서비스업, 유기 및 무기화학 제품, 금융 및 보험업,부동산 임대업이라고 밝혔다.
이 중 전기기계 및 장치,전자기기 및 부분품제조업보가 유기 및 무기화학제품이 생산,부가가치,고용유발 모든면에서 부천지역 경제에 기여도가 크다고 밝혔다.
이 연구위원은 특히 부천이 제조업 중심지로서의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확대가 필요하고, 미래시점에 부천시 생활수단이 무엇인지를 판단해 시의 가용재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지식기반 핵심사업으로 ▲첨단 로봇산업연구단지 ▲테크노파크건립 ▲금형산업 육성 ▲조명산업 집적화 단지조성 ▲만화영상산업 진흥원 설립운영 ▲디자인산업육성 ▲물류유통단지 조성 ▲재래시장 현대화 사업 등을 꼽았다.
이어 경희대학교 변정우 교수는 '세계지향의 문화도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난해와 올해 문화관련 총예산이 340억~350억원으로 5.7%, 5.9%선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교육 및 문화부문의 지속적인 수요증대로 인한 투자증자가 절실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변교수는 대부분의 예산이 부천영상단지 부지매입비, 문화재단 출연금, 상동도서관 부지매입비등 문화예산분야의 절반이 하드웨어적인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소프트웨어적인 예산은 제자리 걸음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생활이 편리한 공간도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도시,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도시, 경쟁력있는 자치경영도시의 주제로 신정철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변병설 인하대학교 교수, 오혜경 가톨릭대학교 교수, 부천시의회 서영석 의원의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 앞서 시는 2006년도 예산편성방향에 대하여 ARS 및 인터넷을 통해 지난 7월 시민여론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여론조사결과에서 부천시 재정현황에 대한 시민 인지도를 묻는 항목에 응답자 78.1%가 모른다고 응답하여 재정운영에 대한 홍보를 강구해야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평우 기획재정국장은 기조발표를 통해 "이번 여론조사결과 및 정책토론 결과를 예산편성시 적극 반영하여 효율적인 재정운영은 물론, 시민의 요구(수요)를 적극 수렴 시민들이 예산편성의 주인이 되는 주민「참여형 예산」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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