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2014년 방산원가 간담회 개최

- 3일간 186개 업체 참여, 소통과 협업 통한 방산원가 발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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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2014-04-08 08:31
서울--(뉴스와이어)--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방산업체와 소통을 통한 원가제도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4월(2, 3, 8일) 3회에 걸쳐 방산 거점도시인 창원, 구미, 대전 지역에서 삼성탈레스 등 186개 업체(315명)가 참여한‘’14년 방산원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원가회계검증단장(고위공무원 김형택) 주관으로 실시하였으며, 원가 관련 정부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소통·협업을 통한 방산 원가관리 발전을 도모하는 토론의 장으로서 활발한 의견교환과 함께 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시간이 되었다.

7회째를 맞는‘방산원가 간담회’에 참여한 업체들은 적정원가 보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였다. 한 참석 업체 관계자는 “방산업체의 자발적인 원가절감 노력이 유인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 및 제도적 검토가 선행되어야 하며, 이를 위한 정부와 업체 간에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라며 원가부정 방지 및 공정한 원가관리를 위한 정부와 업체의 공동노력과 협업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원가회계검증단장은 간담회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원가관리를 위한 원가공정화법안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업체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속도감 있는 제도개선을 추진해 정부 정책 방향에 맞추어 효율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업체의 정책적 조언과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이를 방산원가 발전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며, 업체와의 상호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소통과 협업의 파트너십 형성과 미래지향적인 긴밀한 동반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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