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정밀유리, 협력사 봉사활동에 인력지원과 함께 매칭그랜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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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4 11:45

천안--(뉴스와이어)--삼성코닝정밀유리(사장 이석재)는 협력사의 봉사활동에도 함께 참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함으로써 협력사와의 상생경영을 넘어 나눔경영까지 함께 하고 있다.

삼성코닝정밀유리는 협력사의 사회봉사활동에 직원들의 직접참여를 통한 자원봉사와 함께 협력사 모임인 삼협회가 정기적으로 조성하는 사회봉사기금에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봉사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삼협회는 반기 250만원의 봉사기금을 조성, 사회복지시설의 환경개선사업과 생필품 지원을 해왔다.

이에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삼협회 봉사 기금액과 동일한 반기 250만원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지원하고 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도 지원키로 했다.

이에 삼성코닝정밀유리 임직원들은 24일 삼협회 소속 회사 직원들이 함께 천안지역 사회보호시설인 “사랑과 평화의 집”에서 방수공사와 상하수도관 정비공사를 하고, 생필품과 사무기기를 지원하였다.

1996년에 설립된 “사랑과 평화의 집”은 유진종 목사 부부가 총 9명의정신지체여성을 돌보고 있는 미인가 복지시설로 열악한 환경 개선이 시급한 곳이다.

삼성코닝정밀유리와 삼협회 소속 회사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향후 “사랑과 평화의 집”이 정식인가를 받고, 수용인원을 20명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하기로 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회명산업 전희덕 주임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무엇보다 삼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진정한 나눔경영의 뜻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이미 지난7월 11일 천안사업장에서 이석재 사장과 주요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 6시그마 혁신활동 발대식을 갖고, 250여개에 이르는 협력사 중 30여 곳을 선정, 사내 6시그마 전문가 파견 및 협력사 인력양성 그리고 6시그마 과제 진행에 필요한 자금을 5년간 100억원을 집중 지원키로 해 협력사가 실질적인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상생경영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앞으로도 삼성코닝정밀유리는 협력사를 단순 공급자(supplier)가 아닌 품질의식과 이념을 공유하는 파트너(partner)로서 체계적인 협력사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협력사와 함께하는 나눔과 상생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봉사활동 대상 역시 투병 중인 협력사 직원 가족은 물론 협력사 주변의 복지시설과 같은 협력사 거점 지역사회공헌으로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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