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국산화 촉진 특별전담조직(TF)’ 착수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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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2014-04-11 08:27
서울--(뉴스와이어)--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4월 11일 무기체계 국산화의 새로운 전기 마련을 위해‘국산화 촉진 특별전담조직’을 발족하고 착수회의를 가졌다.

‘국산화 촉진 특별전담조직’은 그 동안 기관별로 추진되던 무기체계 및 부품의 국산화를 방위력개선사업 전반에 걸쳐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방위사업청 차장을 특별전담조직장으로 하고, 방위사업청·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품질원 등 관련 기관 국·부장 7명으로 구성된다.

금번 착수회의에서는 관련기관간 무기체계 국산화 향상을 위한 기본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세부 실행방안에 대하여 토의하였다. 또한, 금일 토의를 바탕으로 과제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이행 실적도 점검할 계획이다.

특별전담조직에서 검토한 ‘무기체계 국산화 향상 방안‘에서는 안보적·경제적·기술적 측면에서 국산화가 필요한 핵심기술·부품의 국산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술기획을 강화하고, 5년 단위로 핵심부품 국산화 계획을 수립하는 등 상의하달식(Top-Down) 방식의 전략적 국산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실제 핵심기술·부품을 개발하는 중소·벤처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험평가에 대한 지원 및 체계업체와의 협력 방안을 마련하며, 국산화 관련 정보를 개발업체·소요군·청 담당자가 함께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국산화 정보 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특별전담조직을 맡은 김철수 방위사업청 차장은 “무기체계 국산화는 부품의 안정적인 수급을 통해 군의 전투력을 향상시키는 등 국가 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원가 절감 및 방산수출을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도 상당히 크다”며, “오늘의 특별전담조직 발족이 무기체계 국산화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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