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칠마루’ 8명 고수들의 포스터, 예고편 공개
인간극장 ‘무림일기’편의 택견 명인 장태식을 필두로, 무에타이, 우슈, 가라데, 합기도, 유도, 절권도 등의 실제 고수인 주인공들이 토너먼트로 결투를 벌이면서, 영화는 상영시간 내내 숨쉴틈 없이 듣도보도 못한 신선한 액션을 보여준다. 스턴트도 와이어액션도, 디지털그래픽도, 간단한 조명효과도 없이, 오로지 몸뚱아리 하나만으로 자아내는 ‘거칠마루’의 액션은 그러나 믿기지 않을 만큼 박력있고 긴장감 넘친다. 각종 독립영화제에서 관객들로부터 발굴되어 인기를 얻은 후 후반작업을 거쳐 2005년 전주영화제에서 인기리에 상영되었으며 9월 15일 드디어 극장개봉에까지 이르렀다. 영화 전반을 이끌어가는 내레이션을 김C가 맡아 더욱 화제가 되었던 작품.
그간 보충촬영을 거치긴 했지만, 배우들이 모두 다시 모인 것은 2003년 초 이루어진 촬영 이후 포스터 촬영현장이 처음이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던 때 묵묵히 영화라는 것을 함께 찍은 경험 때문이었을까, 영화에 나오는 것만큼이나 상이한 배경과 직업을 가진 이들은 우리가 언제 못 만났었나 싶게 다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변하지 않은 것은 우정만이 아니었다. 처음 해보는 포스터 촬영이었음에도 멋진 자세와 동작으로 스튜디오를 압도하는 실력을 보여줬던 것이다. 결국 짧은 시간에 8명의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고, 그 결과 <거칠마루>의 호기로운 분위기에 걸맞는 포스터 이미지가 제작되었다. <거칠마루>의 100% 리얼액션을 먼저 맛볼 수 있는 예고편 또한 함께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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