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매력덩어리 여교수와 그녀의 은밀한 매력에 빠진 다섯 남자의 부적절한 애정행각을 그린 영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제작 엔젤 언더그라운드, MK 픽처스/ 감독 이하/ 주연 문소리, 지진희, 박원상)이 8월 21일 일요일 서울종합촬영소에서 크랭크업했다. 지난 6월 1일 촬영을 시작한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은 이날 여교수 문소리와 지진희가 건배 하는 장면을 끝으로 3개월 여간 41회차에 걸쳐 계속된 촬영을 모두 마쳤다.
매력덩어리 여교수와 그녀의 은밀한 매력에 빠진 다섯 남자의 부적절한 애정행각을 그린 영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매력덩어리 여교수와 그녀의 은밀한 매력에 빠진 다섯 남자의 부적절한 애정행각을 그린 영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매력덩어리 여교수와 그녀의 은밀한 매력에 빠진 다섯 남자의 부적절한 애정행각을 그린 영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매력덩어리 여교수와 그녀의 은밀한 매력에 빠진 다섯 남자의 부적절한 애정행각을 그린 영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마지막 촬영이 진행된 장소는 양수리 서울종합촬영소 7세트에 마련된 '여교수의 방'. 밤늦게 집에 돌아온 여교수가 불꺼진 집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검은 그림자(?)를 발견하는 장면이다. 만취상태로 빈집에 몰래 들어와 있던 검은 그림자의 정체는 강도가 아니라 그녀를 열렬히 짝사랑하는 다섯 남자 중 한 명으로, 여교수에 대한 사랑이 지나쳐 스토커 취급을 받는 유선생이다. 어둠 속의 그림자가 다행히(?) 아는 얼굴임을 확인한 여교수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유선생과 언성을 높여 다툰다. 곧이어 계속된 촬영은 여교수 은숙과 양아치 만화가 석규가 건배를 하는 장면. 며칠 전에 진행됐던 현장공개 당시 술기운을 빌려 반말과 욕지거리를 동반해 술꼬장을 부리던 두 사람이 마침내 화해무드로 돌아서는 장면이다. 언제 싸웠냐는 듯 한결 차분해진 어조로 “불쌍한 영혼들을 위하여!”라고 외치고 건배를 하려는 찰나 여교수의 핸드폰이 울린다. 그리고 잠시 후, 미묘한 타이밍을 두고 석규의 핸드폰이 울린다. 각각 예상치 못했던 전화를 받은 둘 사이에는 다시 묘한 긴장 기류가 형성되고, 두 사람 사이를 오가는 야릇한 눈빛은 여교수와 다섯 남자가 벌이는 애정행각의 행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촬영 전부터 강도 높은 다이어트와 외모관리를 통해 지적이고 섹시한 매력덩어리 여교수로 변신해 화제가 됐던 문소리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매혹적인 자태로 역할에 완벽히 몰입해 제작진들의 찬사를 받았다. “첫 코미디였는데 해보니까 소질이 있는 것 같다. 촬영 내내 많이 웃고 많이 즐거워서 행복했다. 내가 언제 다섯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호강을 또 해보겠냐”며 소감을 밝힌 문소리는 이날 정들었던 스탭 전원에게 영화 로고가 들어간 반팔 티셔츠를 선물해 현장을 감동의 도가니로 만들기도 했다. 과거 문소리의 '꽃등심'에 대항해 '장어'로 회식전쟁(?)을 벌인 바 있는 지진희는 "안 그래도 나는 긴 팔 티셔츠를 선물할 예정이다"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기존의 젠틀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화려한 과거를 가진 양아치 만화가로 180도 변신한 지진희는 "코미디를 하니 마음이 너무 즐거웠다. 이렇게 편하게 촬영했던 적이 없는 것 같다. 연기 하면서 바로 이거다 싶은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라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과 스탭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문소리와 지진희는 촬영이 끝난 후에도 한동안 현장을 떠나지 못하고 이하 감독을 비롯한 스탭들과 아쉬움을 나눴다는 후문.
궁금증을 유발하는 은밀한 매력의 여교수 문소리와 지진희, 박원상을 비롯, 그녀에게 동시에 올인한 다섯 남자의 1:5 애정행각을 그린 코미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은 이날 촬영을 끝으로 후반 작업을 거쳐 11월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