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치과, ‘UNCEFACT 포럼’에서 의료관광 표준화 제시

서울--(뉴스와이어)--한류와 더불어 의료관광산업에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국제사회 각국 대표단이 모인 포럼에서 한국이 의료관광 산업의 국제 표준을 제시해 세계인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UN본부에서 열린 제26차 UNCEFACT포럼에서 한국 대표단으로 참석한 화이트치과 김성래 대표이사는 한국의료관광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미래의 비전을 제시했다.

바이오, 기술, 임업, 농업, 등을 주제로 하는 관광산업의 이해와 이를 바탕으로 한 관광산업 국제표준 및 전자거래 내용이 주요 논의된 이번 UNCEFACT 포럼에는 세계 96개국 대표가 참석했으며, 화이트치과 김성래 대표이사가 한국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포럼에서 김 대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발표에 따르면 2012년 한해 동안 의료관광을 통해 국내로 유입된 외국인 환자의 수는 총 188개국 15만9464명”이라며 “한국에서는 의료관광이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홍보하고 있지만 관광이라는 큰 틀 안에 의료라는 콘텐츠가 포함돼 있는 것에 불과해 관광사업에 대한 서비스 기반을 구축해야 보다 바람직한 의료관광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에서 김 대표는 의료관광 산업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전 세계가 통용할 수 있는 국제의료관광 용어를 표준화 할 것을 제안했다.

실제로 국내에서 표준화 되지 않은 수술명칭 때문에 국내 소비자는 물론 의료관광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 또한 혼란을 겪고 있다.

김 대표는 “쌍꺼풀수술, 양악수술, 안면윤곽 같은 한국에서만 사용되는 어려운 용어를 국제용어로 표준화 할 필요가 있다”며 “의료행위는 곧 생명과 연결되는 중차대한 일이기 때문에 의료보상보험과 의료사고 및 부작용에 관한 안전가이드를 표준화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UNCEFACT 아키오 스즈키 의장은 내달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회의에서 한국의 화이트치과가 의료관광에 대한 표준을 만들어 볼 것을 권유, 의료관광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제안했다.

화이트치과 김성래 대표이사는 내달 APEC을 겨냥해 국제 표준화 할 수 있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의료관광의 표준화를 선도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연락처

화이트메디컬그룹
전략기획실
신진수 팀장
010-3395-8044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