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인공암벽·도예·차 ‘무료 시민체험’ 운영하는 동명대 5인방
- 주경야독 대학원생 김대수, 직원 박수영 씨, 졸업생과 재학생도 있어
- 부산시금련산청소년수련원 5회 행사 등 주도 화제
우선 ▲동명대 대학원(사회복지학과)을 다니며 주경야독하는 시금련산청소년수련원 직원 김대수 씨(46세)가 무료 체험행사 실무를 총괄하며, 이 대학 졸업생 ▲수련원 직원 신민수 씨(33세)는 인공암벽 체험을 담당한다.
또다른 졸업생으로 ▲동명대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LINC)사업단 직원인 박수영 씨(30세/경력 16년) ▲직장인 김정훈 씨(35세/경력 10년)와 ▲사회복지학과 학부 재학생 지정훈 씨(31세/경력 14년)는 각각 20여년, 10여년, 10여년의 천문체험 경험을 살린 천문강사로서 ‘낮에 보는 별’ 프로그램 운영의 핵심 인력으로 활동한다.
이들 동명대 5인방은 부산시금련산청소년수련원이 4월20일, 5월18일, 6월15일, 7월20일, 8월17일 등 오는 8월까지 매월 3째주 일요일(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천문, 인공암벽, 도예, 다도 등을 무료로 체험하는 릴레이 행사를 주도하는 것이다.
부산시 공무원 중 유일한 청소년 분야 전문가인 김대수 씨는 “지난 2012년부터 개최한 온 가족 무료체험 행사는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일권 원장은 “4월 과학의 달과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산에 사는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더불어 자라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낮에 보는 별’ 프로그램에서는 부산시민천문대에서 생활천문학 배우기, 천문우주과학관련 영상물 상영,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태양의 홍염 흑점 관측하기, 조견판 별자리큐브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스포츠클라이밍’에서는 해오름 인공암벽장(15m높이)에서 올바른 등반 장비 착용법, 난이도별 실제 등반, 세계적인 클라이머 등반 영상물 감상을 할 수 있다.
‘자연을 빚는 도예’에서는 도예공방에서 전문강사의 도예 재료 특징 및 만드는 법 강연, 도자기 만들기 체험, 나만의 컵 만들기, 솟대 만들기 등을 체험한다. ‘향기를 마시는 다도’에서는 지난해 신축해 문을 연 ‘숲속통나무집’에서 차의 종류, 전통예법 등 다도 특강, 차를 달여 마시는 전통예법 배우기, 차를 우려내는 방법 등 직접 체험을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행사장에서 바로 하면 되고, 13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 동의가 필요하다. 행사일 금련산 지하철역 6번출구에서 수련원까지 무료 순환버스도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며, 자가용 이용 시 주차료는 1일 기준 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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