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양수 창업, ‘목 좋은 점포’와 ‘유념해야 할 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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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비즈
2014-04-23 16:21
서울--(뉴스와이어)--많은 사람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있지만, 신규 창업보다 기존 가게를 양도양수 하는 방식의 창업이 보다 안정적이면서 고수익을 기대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드물다.

양도양수 창업은 기존의 가게를 인수함으로써 이미 일궈진 터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자칫 과도한 권리금을 주게 되거나 기존 사장에 비해 매출이 잘 나오지 않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므로 이런 부분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양도양수 창업에서는 목 좋은 점포를 고를 줄 아는 안목이 중요하다. 창업포털 창업몰 나현기 팀장은 “지역상권이 잘 보호되고 점차적으로 번성할 여건을 갖추고 있는 점포나 동일 상가 내 미분양된 점포나 빈 점포가 없는 곳을 선택한다면 양도양수 창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현기 팀장에 따르면, 목 좋은 입지에 있는 창업 상가들은 출입구 전면 쪽이나 주변인근에 유사상가나 건축 가능한 나대지가 없는 곳인 경우가 많다. 또 설사 경쟁 점포가 나타나더라도 위치상 우세한 목에 있는 곳이어야 향후에도 더 높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

만일 대규모아파트 단지나 유동인구가 많은 중소형 아파트가 있는 상가라면 더 좋지만, 주변에 대형으로 지하상가 등이 발달해 있다면 지상 상가는 매출이 그리 좋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반면, 상권 자체가 산만하게 분산되고 쇠퇴할 조건을 갖추고 있는 점포는 절대 양도양수 창업을 고려하면 안 된다. 이러한 문제는 정부 정책이나 해당 지역 도시 개발 정책 등을 살펴봄으로써도 확인할 수 있다.

또 4차선 이상 도로나 철로 등이 상권을 단절시킬 우려가 있는 곳이나 대형 판매시설이 반경 2백-3백m 이내 건축 예정이라면 당분간 양도양수 창업은 지양해야 한다.

나현기 팀장은 “양도양수 창업은 기존 운영자가 어떠한 사정에 의해서 가게를 내놓는 것인지 확인하는 것도 필수다”라며, “특히 입지가 대로변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다고 하더라도 수요층이 특별히 많은 곳도 있기 때문에 주변 상권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창업전문가를 통해 도움을 받는 것이 보다 안전한 양도양수 창업 방법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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