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성분 없는 대마 ‘햄프’, 북미 등 해외에서 식품 단백질 대체 ‘슈퍼푸드’로 각광
- 오메가3 및 오메가6 불포화 지방산 다량 함유…노화 방지에 효과적
- 물과 함께 믹서로 갈아 마시면 고소한 맛 일품 ‘마시는 견과류’로 불려
블루베리, 아몬드, 플레인 요구르트, 오렌지. 연저, 브로콜리 등이 국내 소비자들에게 흔히 슈퍼푸드 알려져 있는 식품들로 시중에는 이들 식품들을 함유한 각종 건강보조식품들이 많이 출시돼 있다. 하지만 슈퍼푸드 가운데서도 유독 한국에 알려져 있지 않은 식품도 존재한다. 바로 ‘햄프 씨드’ 같은 식품이 그렇다.
마약 성분이 없는 대마인 햄프 종자의 씨앗인 햄프씨드는 오프라 윈프리의 홈페이지, 폭스 뉴스 등에서 신슈퍼푸드로 일컬어지는 높은 영양소를 갖고 있으며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는 먹거리로 생김새는 잣과 비슷하지만 비린내가 없고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려 다양한 용도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마시는 견과류로도 불릴 만큼 물과 함께 믹서에 갈아서 먹으면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햄프 씨드는 특히 식품의 단백질의 대체품으로 사용되는데 햄프 씨드를 으깨서 만든 오일은 특히 피부 노화나 건조한 피부에 효과가 있어 각종 바디케어, 화장품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미국의 한 문헌에는 햄프씨드는 많은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는 비교적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원료로 100g의 대마 종자유는 대략 19g의 알파리놀렌산을 포함하고 있으며, 약 3:1 비율의 오메가-6와 오메가-3 불포화 지방산은 대마 종자유를 높은 품질의 영양소로 만들어준다고 명시되어 있다.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고, 거기에다 노화까지 예방해주는 ‘착한 대마’가 바로 햄프 씨드인 셈이다.
미국, 캐나다 등에서는 햄프씨드를 이용한 과자, 에너지바, 제빵류 등 각종 식품군이 개발되어 있으며 식물성 단백질 보조제, 햄프밀크, 햄프 소다 등 다양한 드링크도 개발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슈퍼푸드인 햄프 씨드는 그러나 국내에는 소개되지 못했다.
대마가 ‘마리화나’라고 불리는 마약의 원료로서 ‘삼’이나 ‘삼베’ 같은 섬유분야 이외에서는 사용이 제한되어 있었던 데다 해외와 달리 마약성분인 THC의 기준이 없고, 정량한계 0.2ppm에서 불검출이 되는 원료만 사용 가능하게 되어있는 강력한 법적 규제 때문이었다.
하지만 최근 한 국내 중소기업이 캐나다의 국영기업과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기준치에 부합하는 햄프 씨드를 수입하는 데 성공, 국내 유통을 시작하게 되면서 국내 소비자들도 슈퍼푸드 햄프 씨드의 효능을 접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식용 햄프 씨드를 국내에 유통하고 있는 (주)햄프리코리아(02-455-7171, www.hempmall.co.kr)의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일찍이 햄프씨드의 유용성과 적용가능성을 눈여겨 봤다”며 “세계 각국의 햄프씨드 제조사 50곳 이상에서 시험성적을 내며 국내 기준에 부합하는 햄프 씨드를 찾다 올해 마침내 캐나다의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정상통관이 가능한 품종을 찾아냈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마약으로만 알려져 있는 ‘나쁜 식물’의 대명사 대마가 슈퍼푸드로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각광 받는 ‘착한 식물’로의 변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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