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와이어)--“불량주부”에 이어 “내 이름은 김삼순”이란 드라마 열풍이 주부들을 부업이나 창업으로 내몰고 있다. 특히 삼순이 열풍에 휩싸여 온라인 쇼핑몰 창업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여성이 쇼핑몰을 시작해서 성공할 확률은 1%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

제일기획의 ‘사회중심으로 등장한 주부, 그 일곱 빛깔 이야기’라는 보고서에 의하면 서울수도권에 있는 만20세 이상 만54세 이하 주부 700명의 면접조사결과 대다수의 주부들이 가계살림과 자아성취를 이유로 부업거리나 창업을 시도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여성 경제활동 1000만 명 돌파’ ‘21세기의 키워드는 여성’ ‘국민소득 2만불을 위한 여성의 사회참여’등의 연이은 보도는 여성에게 가사와 경제활동을 병행하는 원더우먼이 되기를 강요한다.

1%만 성공할 수 있다는 시장이 온라인 쇼핑몰 창업이다. 하지만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여성교육기관들의 천편일률적인 강의 내용이 쇼핑몰 구축비용 및 검색엔진 등록,광고비를 포함해 연간 300만원이상 투자해야 하는 이전투구의 판에 주부들을 밀어넣고 있지 않은가? 대형 온라인 쇼핑몰과 경쟁을 부추기는 쇼핑몰 창업교실이 어느 정도의 실효성이 있을지 고민해봐야 할 때다.

정부나 여러 단체들은 보여 주기식이 아닌 실용적인 여성의 경제 참여 방법을 내어 놓아야 할 때다. 여성부업지원센터(www.mizmax.com) 김 광주 소장은 ‘취미형 창업이나 부업을 먼저 활성화해 실질적인 교육과 가계경제에 부담을 주지않는 방향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주부의 부업이 가정이나 여성 고유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로 인식해야 국가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여성 개개인도 남의 떡보다는 스스로에게 맞는 부업·규모를 생각해 봐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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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업지원센터 하정선 과장 080-221-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