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학교 외식경영과, 요리대회 개인 및 단체전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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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대학교
2014-05-20 13:06
이천--(뉴스와이어)--국민 소득 수준 향상과 식생활 패턴의 변화, 그리고 관광레저 문화의 성숙에 따라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한 외식산업, 산업 규모가 부쩍 커진 외식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각 대학에서는 관련학과를 경쟁적으로 개설하였다. 그러나 외식관련 학과의 학사운영이 거의 비슷하게 이루어지는 요즈음, 서비스 제공 위주 교육에 안주하지 않고 전국요리대회에 참가하여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학과와 학생들이 있어 화제다.

한국관광대학교는 지난 14일 외식경영과 학생들이 전국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하여 개인경연 및 라이브주니어요리경연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대학교 외식경영과, 한국음식관광박람회 개인 및 라이브주니어 금상 수상

한국관광대학교는 외식경영과 재학생들이 2014년 제15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개인경연 및 라이브주니어요리경연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개인경연부문에 2학년 학생 2명이 참가하여 각각 금상을 수상하였고, 라이브주니어요리부문에 1학년 학생 6명(1개 팀)이 참여하여 금상을 수상했다.

경연대회 준비는 김옥란 교수의 지도 아래 이루어졌다. ‘건강지향의 웰빙식을 즐기는 중년층’이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서, 해산물과 육류, 그리고 제철에 나는 과일과 야채를 이용하는 것으로 컨셉을 정했다. 작품 구상과 레시피 준비, 선정한 메뉴 조리를 위한 스킬을 갖추기 위해 학생들은 밤이 깊어가는 것도 잊을 정도였다. 대학에서는 전국조리경연대회에 처음 참가하는 외식경영과 학생들을 위해 실습실 사용은 물론, 식자재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개인전에 참가하여 금상을 수상한 엄태한(21) 학생은 “조리가 좋아 조리 공부하며 자격증도 취득했지만 대회 참가 경험이 없어 막막하였으나, 조리 관련 전문서적을 보며 작품을 구상하고, 교수님께서 부족한 조리 스킬을 지도하고 조언해주셔서 값진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대회 나가기 전에 비해 조리실력이 훨씬 좋아졌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이 경험하고 또 많이 배웠으며, 외식경영과 학생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 이번 수상은 앞으로도 실력향상을 위해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드린다”며 조리기술 향상을 위한 의지를 내비췄다.

오다희(18) 학생은 “6명이 한 팀인 라이브경연 팀장으로서 각자의 아이디어를 작품화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으나, 함께 연습하며 노력한 결과로 이해하고, 특히 교수님과 팀원들, 도우미들, 그리고 모든 외식경영과 학생들께 감사 드린다”며, “우리에게 과분한 상이라고 생각하지만, 더욱 열심히 하는 외식경영과 학생의 본보기가 되라고 주신 상으로 알고, 자만하지 않으며 첫 연습 날처럼 초심을 잃지 않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외식경영과 - 조리를 아는 외식경영인 육성

한국관광대학교 외식경영과는 2001년 3월1일 개설한 이래 한국 외식산업의 선진화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조리를 아는 외식경영인 육성’을 위해 진력해왔다. 더불어 한국외식문화의 대외경쟁력을 높여 세계화를 선도하며, 미래 유망산업인 외식산업에 필요한 현장관리자(Entry-level Manager) 배출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더욱이 2014학년도에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한 교육과정으로 개선·시행하여, 취업하여 수행할 직무의 직무수행 완성도가 높은 현장 중심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안을 두고 있다. 이로 인해 졸업생들은 취업경쟁력이 강화되고, 과거 스펙기반의 학벌위주 취업을 위해 투자했던 시간과 돈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학과장 김윤태 교수는 “외식경영과는 금년에도 CJ 푸드빌, 아워홈, 워커힐 등의 국내 대기업과 교육과정을 연계하여 취업까지 보장하는 특별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14년 입시는 우수학생 선발을 위해 전국의 외식관련학과 중 처음으로 입시에서 면접(50%)을 시행하여 학생부나 수능 성적 보다 잠재역량과 인성을 갖춘 학생을 선발하였고, 금년 신입생부터 유니폼을 착용하는 한편, 인성교육을 통해 서비스 마인드를 구비하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더불어 김 교수는 “금번 2014년 제 15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서의 개인경연 및 라이브주니어요리경연 금상 수상은 ‘조리를 아는 외식경영인 육성’을 위한 외식경영과의 지난 10여년 노력의 결과이며, 조리와 경영을 아우르는 외식경영과 교육과정의 결정판이자, 외식경영과 학생이 지향해야 할 목표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한국관광대학교는 외식경영과를 비롯하여 호텔경영과, 항공서비스과, 호텔조리과 등 관광 관련 14개 학과를 개설하여 관광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관광특성화대학이다. 2015학년도 입시에서 외식경영과는 수시 및 정시를 통해 80명을 모집하며, 수시와 정시모집에서 면접 50%를 반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tc.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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