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호종결아동을 위한 자립정착금 2차 지원

서울--(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류호영) 아동자립지원사업단(이하 사업단)과 (재)아름다운재단은 24일(토) 오후 1시 서울 삼경교육센터에서 공동생활가정 및 가정위탁종결아동 26명을 대상으로 ‘2014년도 자립정착금 2차 전달식’을 시행하였다.

사업단은 금년도에 자립정착금이 지원되지 않은 지방자치단체의 공동생활가정 및 가정위탁 종결아동 총 60명(1차 34명)에게 자립정착금을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자립정착금은 18세가 되어 정부 보호를 떠나는 아동복지시설 퇴소 및 가정위탁 종결아동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으로 2005년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되면서 재정여건에 따라 지역별, 보호체계별로 많은 편차가 발생되어 왔다. 그 중에서도 가정위탁과 공동생활가정의 아동은 자립정착금 지원에서 대부분 소외되어 왔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퇴소 및 보호종결 아동의 안정적인 사회진출 및 자립실현을 위한 목적으로 시범사업이 기획되었으며, 1인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단의 신혜령 단장은 “사회 첫발을 내딛는 중요한 시점에 자립정착금이 보호종결아동들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의 소중한 꿈과 자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자립정착금의 올바른 사용을 위한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자신의 꿈이 담긴 씨앗을 화분에 심으며 자립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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