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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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2014-05-26 17:12
서울--(뉴스와이어)--제79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가 김관진 국방부장관(위원장) 주재로5월 26일 15:00 국방부 중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오늘 위원회에 상정된 안건은 △차기 잠수함구조함 사업추진 기본전략(안) △30mm 차륜형대공포 체계개발 기본계획(안) △지휘소용차량 사업추진 기본전략(안) △장애물개척전차 체계개발 기본계획(안) △K-9 자주포 성능개량 협상 대상업체 및 우선순위 결정이다.

“차기 잠수함구조함 사업”은 잠수함 조난 시 잠수함의 승조원을 구조하고, 잠수함에 유류 및주·부식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차기 잠수함구조함을 획득하는 사업이다.

차기 잠수함구조함의 획득방법은 업체주관, 정부투자의 국내 연구개발로 결정하였으며, 2015년 탐색개발을 착수할 예정이다.

향후 체계개발이 완료되면 청해진 함에 대비하여 성능이 우수한잠수함구조함을 확보하게 되어, 구조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30mm 차륜형대공포 사업”은 육군, 공군 및 해병대에서 장기간 운용중인 구형 대공포 발칸을대체하기 위하여 사거리가 늘어나고 주·야간 자동추적 및 정밀사격이 가능한 신형 대공포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체계개발 기간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이며, 6월 입찰공고, 9월 제안서 평가를 거쳐 체계개발 업체를 선정하여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향후 30mm 차륜형대공포가 전력화되면 야간 작전능력을 구비하고, 사거리 증대 및 신속한 기동이 가능하여 적의 다양한 저고도 공중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휘소용차량 사업”은 보병부대 지휘관 및 참모의 실시간 전장상황 파악과 지휘통제가 가능하며, 기동성과 생존성을 구비한 차륜형 지휘소용차량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체계개발은 업체주관, 공동투자에 의한 국내 연구개발로 추진하여2015년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휘소용차량이 전력화되면 지휘소 개폐시 소요시간이 단축되고, 정지 또는 기동상태에서 실시간으로 전장상황 파악 및 지휘통제가 가능하며, 적의 직간접 화력으로부터 방호 및 생존성이 향상되어 군 전투력 유지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장애물개척전차 사업”은 기계화부대의 기동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장애물을 개척할 수 있는 장비를 획득하는 사업이다.

전차 연구개발 경험을 고려하여 탐색개발을 생략하고 체계개발 단계부터 수행하여, 6월 입찰공고, 8월 제안서 평가 및 협상에 의한 계약을 통해 개발업체를 선정하고 2018년까지 체계개발을 수행할 예정이다.

향후 체계개발이 완료되면 지뢰지대, 철조망, 콘크리트 장애물 등 다양한 장애물을 효과적으로 개척할 수 있는 무기체계를 확보하게 되어 군 전력이 크게 증강될 것으로 기대된다.

“K-9 자주포 성능개량 사업”은 현재 전력화 중인 K-9 자주포의 자동사격통제장치 등 주요장치를 성능개량 하기 위한 업체주관 연구개발 사업이다.

방위사업청은 2014년 5월 실시한 제안서 평가 결과 (주)삼성테크윈을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선정하였다.

성능이 개량된 K-9 자주포가 전력화되면 작전 반응시간 단축 및위치 정확도의 향상으로 사격효과가 증대되고, 야간 전술적 기동능력이 향상되어 미래 전장 환경에 부합하는 능력을 확보할 수 있어 군 전력 증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위사업청 소개
방위력 개선사업, 군수품 조달 및 방위산업 육성에 관한 사업을 관장하는 국방부 산하의 정부기관이다. 군수품 조달을 전면적으로 개혁해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6년 출범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하고 있다. 조직은 감사관, 기획조정관, 재정정보화기획관, 방산기술통제관 등 4관과 획득기획국, 방산진흥국, 분석시험평가국 등 3국, 사업관리본부, 계약관리본부 등 2소속기관 그리고 별도 한시조직인 KHP사업단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획예산처 차관, 국방부 차관을 역임한 이용걸 청장이 2013년부터 방위사업청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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