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국방기술 민간이전 활성화 전략 포럼 개최

뉴스 제공
방위사업청
2014-05-27 09:00
서울--(뉴스와이어)--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5월 30일 일산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에서 국방기술 민간이전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 확산과 산학연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업체, 대학, 연구기관 등 유관기관 전문가 및 관계자가 참석하는 ‘국방기술 민간이전 활성화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방위사업청은 무기체계 연구개발 초기부터 개발기술의 민간 활용성을 검토하도록 제도화하였으며, 국방과학연구소에 기술이전 전담조직인 국방기술사업단을 신설하였고, 인터넷에‘국방기술거래장터’를 개설하여 국방기술 2,900여 건을 민간에 공개하는 등 국방기술 민간이전을 활성화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13년 전년대비 1.6배 증가된 52건의 국방기술이 민간으로 이전되었다. 이 중 군 초고주파 회로 설계기술을 이전 받은 한 통신장비업체는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100Gbps급 광통신모듈을 개발하여 향후 10년간 약 5,000억 원의 매출이 기대되는 등 국방기술 민간이전의 가시적인 성과가 점차 나타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점차 증가하는 국방기술 민간이전을 획기적으로 활성화하는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 ‘정부 3.0에 부합하는 국방과학기술 민간이전 활성화 방안’, ‘국가과학기술 민간이전 성공요인 및 성공사례’, ‘창조국방 추진성과 및 발전전략’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 주제발표와 패널 토의를 통하여 국방기술 민간이전을 더욱 확대하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계획이다.

방위사업청 방산기술통제관(고위공무원 신양재)은 “이번 포럼은 국방기술 민간이전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군과 산학연이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어떻게 상호 협력해야 할 것인지 심도있게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 될 것”이며 “포럼에 참여한 국방기술 수요 기업 등 산학연 관계자들의 의견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민군기술협력박람회 내 학술행사로 진행되며, 방위사업청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방기술 민간이전을 보다 활성화하여 민군 기술융합을 촉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방기술을 통해 기업의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창조경제를 구현하는데 적극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

웹사이트: http://www.dapa.go.kr

연락처

방위사업청
방산기술통제관 기술분석담당관실
이재율
02-2079-6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