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무기체계 국산화 발전 전략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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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2014-05-29 08:24
서울--(뉴스와이어)--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5월 29일 튼튼한 국방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무기체계 국산화 발전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방위사업청장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국회 국방위 유승민 의원과 안규백 의원, 방위산업진흥회 조양호 회장이 축사를 하였으며, 국방과학연구소장 및 각 군 군수사령관 등 정부기관 인사와 학계·언론계 및 업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세미나는 국산화의 지속적 추진에 따른 대표적인 성공사례를 소개 하고, “현 국산화 정책 진단 및 개선방안” 과 국방부품기업 지원정책 발전방안“을 주제로 무기체계 국산화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 및 업체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용걸 청장은 개회사에서 “방위사업청 개청 이래 꾸준히 국산화 정책을 추진해온 결과 국내 연구개발을 통한 완성장비의 국산화 향상이라는 양적 성장을 이루었으나, 고부가가치의 핵심기술 및 부품 국산화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무기체계 국산화 발전 전략’을 수립하여 우리 군에 필요한 핵심 국산화 품목 선별·개발단계부터 국산화를 적극 추진하고, 부품개발 뿐만 아니라 국산화 부품을 사용하는 업체를 위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여 적극적인 국산화 참여를 제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산화의 대표적 성공사례로는 (주) 신보의 “K-9 자주포 조준경 계수기”와 아이쓰리시스템(i3system)의 “적외선 검출기”가 소개되었으며, 국산화 개요 설명 및 매출 신장 및 수출 증대 등 국산화 개발의 우수성에 대해 설명하였다.

주제 발표에서 산업연구원(KIET) 정은미 박사는 “전략적 국산화 추진체계 및 적극적 업체 유인 정책”을, 국방연구원(KIDA) 강인호 박사는 “업체의 국방분야 안정적인 부품 공급망 확대와 기술력 확보를 통해 개발 취소율 저하 방안” 마련을 주문하였다.

한편, 방위사업청 방산지원과장(서기관 김동춘)은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를 거쳐 국산화 정책에 반영할 것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업무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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