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 제2회 국방 무인·로봇 기술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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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
2014-05-30 08:30
서울--(뉴스와이어)--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5월 30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무인·로봇관련 정부부처, 군(軍) 및 산학연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국방 무인·로봇 기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국방 무인·로봇 심포지엄은‘무인·로봇 등을 활용한 신무기체계 투자확대’의 국정과제와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인 국방 무인·로봇에 관련한 기술개발 추진 전략 및 현황을 발표하고, 민(民)과 군(軍)의 연구개발 및 정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전장 및 무인·로봇 시장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개최되는 심포지엄 1부는 국방과학연구소 이헌곤 부소장의 환영사와 방위사업청 문기정 획득기획국장의 축사로 시작된다. 이어, 한국항공우주학회 김명성 학회장이 “무인항공기 기술동향”, 한국산업기술평가원 박현섭 로봇 프로듀서가 “무인⦁로봇 개발 민군기술협력방안”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2부에서는 국방 무인·로봇 기술개발 추진 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국방과학연구소 박용운 국방무인기술센터장, 이기영 해군사관학교 교수 및 윤광준 건국대학교 교수가 지상·해양·항공 분과별로 주제발표를 한 뒤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민군기술협력 박람회 전시장에는 최근 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완료된 무인·로봇 체계 연구 성과물 8점을 전시해 국방 무인·로봇기술의 현재 기술현황을 볼 수 있게 할 예정이며, 미래 전장에서의 무인·로봇 운용 개념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상영할 계획이다.

방위사업청 획득기획국장(고위공무원 문기정)은 축사에서 “지난 1년 간의 국방 무인·로봇 개발성과를 돌아 볼 때 짧은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민·군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으로 2017년 국방무인과학기술을 세계7위권에 올려놓겠다는 정부의 목표가 실현되고 있다”고 치하하며, “산학연 관련자의 지혜를 모아서 미래전장에서의 우위를 점하는 핵심 기술을 확보함과 동시에 세계시장을 선도할 대표적인 창조경제 고부가 가치 신산업의 중심으로 국방 무인·로봇 기술이 우뚝 서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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