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 호텔조리과, 한국음식관광박람회 개인 및 단체전 금상 수상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 재학생들이 2014년 제15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 참가하여 주니어라이브 요리 경연 2개 팀, 개인전 6개 팀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건강지향의 웰빙식을 즐기는 중년층’이 즐길 수 있는 음식으로써, 육류와 해산물 그리고 제철에 나는 과일과 채소를 이용하는 것으로 컨셉을 정했다. 작품 구상과 레시피 준비, 선정한 메뉴 조리를 위한 기술을 갖추기 위해 학생들은 밤이 깊어가는 것도 잊을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대학에서는 전국조리경연대회에 참가하는 호텔조리과 학생들을 위해 실습실 개방, 식자재 지원 및 대회에 관련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주니어라이브 경연에 참가하여 금상을 수상한 유민(2학년) 학생은 “팀장으로서 수많은 조리 방법과 재료들 사이에서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함께 한 동료들의 아이디어로 완성된 레시피는 우리 팀에게 금상을 안겨주었다. 대학의 지원과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함께 출전한 서휘루(2학년) 학생은 “처음 나가는 대회여서 많은 기대도 품었지만 한편으로는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을 했다. 하지만 동기들 그리고 도우미들의 응원으로 더 좋은 아이디어와 작품을 만드는 것에 열중하게 되었고, 이렇게 멋진 상을 받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주신 상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을 남겼다.
1학년으로 출전하여 금상을 수상한 석도희(1학년)학생은 “조리 관련 전문서적을 보며 작품을 구상하고, 이전 출전했던 선배들의 사진을 보면서 부푼 마음을 가졌지만, 준비를 하는 데 부족함이 있었다. 그러나 부족함은 교수님들의 조언으로 채울 수 있었고,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 앞으로 호텔조리과의 학생들이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이 수상의 영예를 안은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는 2001년 3월1일 개설한 이래 조리외식 산업 및 식음료 전반에 관련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적 사고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현장 적응력이 뛰어난 실무 중심의 창의 조리전문인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미래를 선도할 최고의 조리 전문인을 양성하는 학과로서 미래지향 창의융합 특화교육, 세계화지향 글로벌 인재 교육, 현장지향 전문화 교육으로 국제화에 다방면으로 유연하게 대처할 능력을 가진 글로벌 시대의 조리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호텔조리과는 2014학년도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한 교육과정으로 개선·시행하며, 취업하여 수행할 직무의 직무수행 완성도가 높은 현장 중심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안을 두고 있다. 이로 인해 졸업생들은 취업경쟁력이 강화되고, 과거 스펙기반의 학벌위주 취업을 위해 투자해야 했던 시간과 돈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고, 아워홈 취업아카데미, W워커힐 취업아카데미, 조선호텔 아카데미 등 대기업과의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적인 능력을 향상시켜 국내 특급호텔과 대기업 단체급식에 취업으로 연계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글로벌 조리사 James Park의 특별 초청강연을 주최함으로써 학생들의 다양한 인성교육과 조리사로서의 마음가짐을 학생들에게 심어주고 있다.
한국관광대학교에서는 하와이주립대학교 KCC(Kapiolani Community College)에 한 학기 유학을 통하여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해외 취업 프로그램을 통한 기회를 접목시켜 호텔조리과 학생들의 폭 넓은 목표를 달성하게 함과 동시에 취업 연계를 하고 있다.
경기도 이천에 소재한 한국관광대학교 호텔조리과를 비롯하여 호텔경영과, 항공서비스과, 호텔제과제빵과 등 관광 관련 14개 학과를 개설하여 관광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관광 특성과 대학이다. 2015년도 입시에서 호텔조리과는 수시 및 정시를 통해 120명을 모집하며, 수시와 정시모집에서 면접 50%를 반영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tc.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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