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1호 안국점 이전 오픈식 진행

뉴스 제공
아름다운가게
2014-06-02 09:34
서울--(뉴스와이어)--공익문화창출형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 1호 안국점이 지난 30일(금) 종로구 북촌로 21(재동 헌법재판소 옆)에서 이전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안국점 이전 오픈식은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이사장과 풍문여자고등학교 홍성경 교장의 기념 인사를 시작으로 사회적 기업 대표, 자원활동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오픈식이 진행된 안국점은 2002년에 문을 연 아름다운가게 1호점으로서 현재 120여 개의 아름다운가게 매장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곳이다. 또한 기존 안국점의 역사와 상징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아름다운가게가 추구하는 공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같은 건물 2층에 나눔 교육장을 신설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름다운가게 홍명희 이사장은 이날 오픈식에서 “그동안 아름다운가게 1호점으로서 꾸준히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좀 더 밀착해 나눔을 실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건물 2층에 새롭게 개설된 나눔 교육장은 아름다운가게의 나눔 교육, 자원활동 교육 등의 용도로 활용되도록 해 시민들과 함께 아름다운가게가 추구하는 공익문화를 공유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날 매장을 방문한 김은지(21세, 대학생)씨는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시에 소외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자주 오고 있다”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따듯한 마음으로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전 오픈한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은 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 헌법재판소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8시까지(일,공휴일 제외)운영된다. 자세한 위치는 홈페이지 www.beautifulstore.org 참조 또는 전화(02-736-0660)로 문의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beautifulstore.org

연락처

아름다운가게
홍보팀
권선희
02-2115-7225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