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참전미군 일행과 유엔기념공원에서 공동 참배
- 팔순 넘긴 용사 및 가족 10명, ROTC 45명 등과 추모
- 대부분이 한국 첫 방문 “62년 만에 다시 찾은 노병도”
참전용사, 그 아내, 그 아들 등인 이들은 △해군작전사령부의 환영 행사에 참가한 뒤, △오후 4시 동명대 캠퍼스를 찾아 ‘한국의 발전사’(G20 서울정상회의 영상물)를 담은 동영상 등을 접하고 △한국의 산업화와 근대화를 선도했던 옛 동명목재 창업자이자 학교법인 동명문화학원 설립자인 고(故) 동명 강석진 회장 기념관 등도 찾았다.
이들은 “한국을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친 4만여명의 유엔군 장병을 대신해서, 지금까지 살아있는 것 같다”, “62년 만에 찾은 한국, 몰라보게 발전했음을 느낄 것 같다”고 말했다.
동명대는 부산울산지역에서 유일한 군사학과를 올해 신설해, 지난 3월 제53보병사단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으며 ▲군사학과 학생들의 군부대 견학 및 병영체험 ▲양 기관 소속 구성원의 상대 기관 교육 및 방문교류 ▲군사학과 학생들의 안보 및 군 관련 진로교육 지원 ▲군 장병 취업관련 교육 정기적 지원 등을 하게 된다.
설동근 총장은 “오늘의 우리나라가 있기까지 많은 국가의 희생과 도움이 있었다”면서 “우리의 젊은이들과 온 국민이 이를 잊지 않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여 국제적 위상을 더욱 높여나가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산학협력-취업-창업 등 3대 분야 명문인 동명대는 지난해 9월 미래창조과학부의 전방위창업지원사업인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선정으로 향후 2년간 5억원을 지원받게 됐고, 이에 앞서 LINC(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 최우수(지난해 5월. 한해 56억원), 교육역량강화사업(지난해 7/9. 한해 30여억원), 대학 중심 평생활성화 지원사업(지난해 8/6. 향후3년간 16억5천만원) 선정, 부울 사립대 취업률 1위 기록 등으로 전국적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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