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칸 앙상블, 나루아트센터에서 ‘시대의 초월 : 바로크’ 공연 선보여
- 국내 체임버 오케스트라 중 처음 선보이는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기대
특히 이번 공연 <시대의 초월 : 바로크>는 클래시칸 앙상블이 2014년에 진행하고 있는 해설과 함께하는 3개의 음악회 시리즈 <레거시 콘서트 시리즈>의 일환으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을 비롯하여 헨리 퍼셀의 ‘아더왕 모음곡’, 아르칸젤로 코렐리의 ‘라 폴리아’가 연주될 예정이다.
추가로, 본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본래 바흐가 2단 쳄발로를 위해서 작곡한 대작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클래시칸 앙상블의 부대표이자 줄리아드음대 출신의 비올리스트 이신규가 직접 편곡한 버전으로 연주된다. 국내 체임버 오케스트라 중 골드베르크 전곡을 연주하는 단체는 처음이기에 그 의미가 더 깊다. 이번 편곡은 현의 매력적인 사운드와 특성을 잘 살리되 원곡의 형태를 유지하며 편곡되었다.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 공연은 지역문화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의 공연티켓과 다양한 할인혜택으로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을 위해 실시되는 ‘1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일반 대중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 음악칼럼니스트 유혁준의 재미있고 친근한 해설이 곁들여질 이번 공연은 객원악장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영과 체임버 오케스트라로 연주된다.
이어 <레거시 콘서트 시리즈>는 9월 30일 세계적인 첼리스트 양성원 교수와 함께하는 ‘이성과 감성의 교류’와 11월 27일 단체의 예술감독이자 피아니스트 유영욱 교수와 함께하는 ‘혼돈과 환희’ 공연이 예정돼 있다.
클래시칸 앙상블의 ‘시대의 초월 : 바로크’는 R석2만원, S석 1만원이며, 광진구민 20%, 회원 30%, 초중고 학생, 실버,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에게는 50%의 할인 혜택이 있다. 예매 및 문의사항은 나루아트센터(www.naruart.or.kr / 02-2049-4700)로 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facebook.com/classik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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