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텔-루슨트, 미국 차세대 4G LTE 공공재난망 핵심 기술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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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카텔루슨트
2014-06-10 09:50
서울--(뉴스와이어)--알카텔-루슨트가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National Institute of Standards and Technology)와 함께 전국 규모의 LTE기반 공공안전 단독망인 ‘퍼스트넷(FirstNet)’의 핵심인 ‘긴급호 선점 및 우선순위 부여’ 기능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공공안전관할당국이 재난 현장에 도착하는 최초대응자들의 역할에 따라 네트워크 접근 권한 및 사용 우선 순위를 통제할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어 화재가 발생해 여러 관할 구역의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하는 경우, 현장지휘자에게 최우선권을 부여해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전달하도록 한다. 또한, 필요 시에는 네트워크 내 우선 순위가 낮은 사용자들에게 할당되는 서비스를 잠시 중단시켜 현장지휘자들이 더 중요한 긴급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게 해준다.

이번 시연은 연방공공안전망 ‘퍼스트넷’ 구축을 위해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와 통신정보관리청(NTIA, National Telecommunications and Information Administration)이 공동으로 호환성 테스트와 표준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공공안전통신연구(PSCR, Public Safety Communications Research)’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알카텔-루슨트는 이번 시연에서 LTE 무선 액세스망부터 가입자 데이터 관리 시스템, 코어망에 이르는 엔드-투-엔드 공공재난망 LTE 솔루션을 공급, 지원했다.

한국 알카텔-루슨트 유지일 사장은 “최근 국내에서도 LTE 기반의 국가재난안전통신망 구축에 대한 논의가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2001년 911 테러 이후 전국 규모의 단일재난망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2012년 관련 법안 제정 후 LTE 기반의 공공재난망인 ‘퍼스트넷(FirstNet)’을 구축 중”이라며, “재난망에 있어 가장 중요한 사항은 전국의 경찰 및 소방, 군, 지자체 망과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평소에도 정부와 정보기관이 컨트롤 타워로서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지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단독망으로서의 국가재난안전통신망이 반드시 필요하며 알카텔-루슨트는 이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오랫동안 미국 내 재난망 구축에 기여해왔다”고 말했다.

한국알카텔루슨트 소개
알카텔-루슨트는 전 세계 통신사업자, 기업 및 기관 고객들에게 IP, 클라우드 네트워킹, 초광대역 유무선 액세스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선두주자다. 통신업계 최고 연구소 중 하나인 벨 연구소(Bell Labs)의 독보적 기술 및 과학 분야 전문 지식을 활용하고 있다. 톰슨로이터(Thomson Reuters)가 선정한 ‘100대 글로벌 혁신 기업’에 선정되었으며, 2012년에는 MIT 대학 산하 미디어 그룹 테크놀로지 리뷰(Technology Review)가 발표한 ‘세계 50대 최고 혁신 기술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는 3년 연속 통신 기술 부문 업종선도기업으로 선정되면서 재무 성과는 물론, 환경 경영, 사회공헌 활동 및 인적자원 관리면에서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2013년 매출은 144억 유로이며,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www.alcatel-luc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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