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면접 대비, 여름방학 치아교정 환자 늘어

뉴스 제공

2014-06-13 10:30

서울--(뉴스와이어)--대학교 졸업반 취업준비생들에게 있어 여름방학은 취업 당락을 결정 짓는 아주 중요한 시기다. 부족한 외국어 공부를 한다든지, 해외연수를 통해 자신의 스펙을 한층 더 끌어 올리는 등 마지막 담금질에 박차를 가하는 시기가 바로 여름방학이다.

여름방학 기간 동안 스펙 쌓기 못지 않게 면접을 대비해 자신의 외모를 가꾸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성형외과나 치과를 찾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치아교정은 부정교합을 바로 잡아 부정확한 발음을 개선하고, 턱관절이 제자리를 잡음으로써 보다 또렷한 얼굴 윤곽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무턱대고 자신의 치아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채 교정효과만을 기대한다면 오히려 낭패를 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치아교정은 치료 기간이 오래 걸리고, 기간 동안 브라켓을 착용하고 있어야 하는 단점이 있다. 또한 어떤 교정장치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금액이 천차만별이라 경제적인 부담감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최근 치아교정 유형별 맞춤형 교정시스템을 선보인 화이트치과는 각 케이스별 시스템을 정비하고 여름방학 최저가격 이벤트를 실시해 교정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

화이트치과 김행철 대표원장은 “치아교정은 크게 부정교합의 정도에 따라 교정방법을 선택하고, 치아 간격에 따라서 발치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는 진료를 시작하기 전 CT 등을 통한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며 “무턱대고 원하는 교정을 고집하기 보다는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교정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은 교정 결과를 가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