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황선홍-유상철, 건국대 월드컵 스타 7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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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2014-06-18 17:14
서울--(뉴스와이어)--고정운(무역85, 1994미국 월드컵), 이상윤(무역86, 1998 프랑스월드컵), 황선홍(경제 87, 1990 이탈리아월드컵~2002한일월드컵) 유상철(중문90, 1998프랑스월드컵~2002한일월드컵), 김영철(체교 95, 2006 독일월드컵), 이영표(정외 96, 2002한일월드컵~2010남아공월드컵), 현영민(지리 98, 2002 한일월드컵)…

역대 월드컵에서 건국대가 7명의 한국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축구협회가 2014 FIFA 월드컵을 맞아 1954년 스위스 대회를 제외하고 역대 월드컵(1986∼2014년) 대표 선수 총 124명의 출신 고교와 대학, 프로팀을 집계한 결과 건국대 출신 월드컵 대표 선수는 7명으로 국내 대학 가운데 3번째로 많은 월드컵 대표 선수를 배출했다.

건국대 출신 역대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들은 각종 기록 면에서도 단연 앞선다. 2002년 한·일월드컵 조별리그 폴란드와의 첫 경기에서 건국대 동문인 황선홍과 유상철은 연속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승리를 이끌고 4강 역사의 서막을 알렸다. 황선홍은 한국에 월드컵 첫 승을 선물한 주역이며 월드컵 4차례 진출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영표는 2002년 한·일월드컵-2006년 독일월드컵-2010년 남아공월드컵 등 3회 연속 월드컵 무대의 주인공이고, 현재 KBS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며 이번 브라질 월드컵 최고의 명해설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가장 많은 월드컵 선수를 배출한 고교는 부평고로 12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대학 중에서는 고려대 19명, 연세대 12명, 건국대와 한양대가 각 7명, 경희대 5명 등이었다. 프로팀 중에서는 24명의 울산 현대 선수들이 월드컵 무대를 밟아 월드컵 스타들을 가장 많이 배출한 클럽이 됐다. FC서울(럭키금성, LG)이 19명, 부산아이파크(대우)가 17명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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